#협찬 #도서제공 #도서지원
“관계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내 뜻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
26년차 변호사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깨달은 관계 맺고 끊기의 지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사람이 어려운 마흔을 위한 인간관계론
#마흔다시만날것처럼헤어져라
조우성변호사님의 전작을 통해 어떤 분인지 마주할 기회가 있었기에, 더더욱 기다려지는 책이기도 했다.
사람 간의 분쟁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덕에 인간의 민낯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그 결과 결국 모든 분쟁의 시작과해결은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비단 분쟁 뿐이랴,
모든 삶 속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상, 우리가 하가 있는 '일'그 자체보다는 '인간관계' 일지 모른다.
이 책은 관계를 맺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기본 원칙과 대화법, 멀리할 사람을 가려내는 법, 칭찬과 충고 소통의 기술 등을자세하게 담고 있는데, 그야말로
처세를 배울수 있는 실질적인 현대판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침묵은 무조건 금은 아니라는 것.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보다 조그마한 도움을 받는 게 서로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
당연히 아니라고, 혹은 맞다고 여겼던 부분들이, 미련한 일이었음을 알게 되는 지점에서는 변호사님의 탁월한 조언에 무릎을 치게 되기도 하다.
직장에서의 처세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그의 조언을 듣고 있자면, 진정한 어른임을 실감하게 된다.
섣부르거나 무조건적인 답을 제시하지않는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고민을 충분히 해 볼 수 있도록 논어나 사기, 채근담, 한비자와 같은 동양 고전과 더불어, 데일 카네기인간관계론과 같은 스테디 자기계발서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지혜로운 방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를 비워 내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자.
당신은 어디서든 사랑받을 것이다.
* 지금은 관계가 어긋났다고 하더라도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한 법이다. 설령 다시 만나고 싶지않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 시간을 견딘 나 자신까지 좋지 않은 기억과 함께 묻어 두지 말자. 각자 가는 길이 달라진다고 해서 서로를 미워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당신이 어떤 성취를 했든, 누군가가 당신을 도왔다.
*좋은 일의 3할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욕된 일의 3할은 내게 가져오라.
*재능은 하늘이 주는 것이다.감사해라.
평판은 인간이 주는 것이다.겸손해라.
*충심으로 말해 주고 좋은 쪽으로 인도하되, 만일에 그가 듣지 않거든 즉시 멈춰 스스로를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화를 내지? 그건 그렇게 생각할 게 아냐!'라고 상대를 설득하려 할 것이 아니라 '어? 이렇게 반응하는 데는 뭔가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걸까? 섣불리 내 생각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일단 인정하고 넘어 가자. 뭔가 사정이 있겠지'라면서 상대방의 토로를 받아 내고 동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절대 논쟁하지 마라.사람들은 이미 자신만의 답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 찾은 답이라야 본인이 진심으로 따르고 수긍할수 있다.
*중요한 일을 마무리할 때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었는지 돌아보자.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아쉬움이 남겠지만, 상대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면 기회는 다시 또 온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결과를 떠나 오래 두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풍요로울 것이다.
마음을 얻었다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앞으로 조우성변호사님 책은 어떤 글이든 꼭 읽으리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