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 하루에 한 장 그리기
커스틴 롭슨 외 지음, 마리아 피어슨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어린이집 자유활동 시간에
꼭 미술영역한다는 우리 딸~
매일 어린이집에서 A4에 그려온
그림을 보면 인어공주, 라푼젤, 공주의 성  등
예쁜것만 잔뜩 그려온답니다.

그런데, 이번 어스본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는
저희 아이가 매번 그리는 인물화 미술영역과는
또다른 미술의 세계를 그려볼 수 있더라구요~

바로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랍니다!!

매번 그려왔었던 것만 그리다가
어스본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를 접한 후로는
다양한 배경 속에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림으로써
한번더 창의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림을 그렸답니다.

                                                                     

 

▶ 책 앞표지를 펼쳐보면
책이 떨어졌나 싶지만~NONO~
하루에 한장씩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접착식으로 부착된 노트랍니다~

 

▶ 한장씩 떼어낼 때 찢어질까 걱정했는데
중간에 찢어지지도 않고
아이의 힘으로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저렇게 위에서 아래로 종이 떼어내는 것도
하나의 배움이 되더라구요~

▶ 사진 윗쪽 상단부분에 보면
"Day" 별로 날짜가 나와서
하루에 한장씩 그려볼 수 있어요.
책에서는 366동안 그릴 수 있는 배경이 있고,
중간중간 "Bonus"도 삽입되어 있어요.

아이랑 직접 해보니
날짜별로 진도를 나가도 되고,
아니면 날짜별로 진도나가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그림배경을 선택해서
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저는 후자를 선택했는데요.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골라
아이가 거부감 없이 그림책을 받아들이도록 했어요^^

▶ 그림 너무나도 다양하지요~
저희 아이는 하루에 한장가지고는
모자랐나봐요~
두장~세장~더더더!를 외치며
너무나도 자발적으로
즐거워하며 그렸답니다.


그래도 첫장 Day 1은 한번 해보고 달려봐야겠지요~
첫장은 아이들이 잘 아는 "배고픈 애벌레"로 채우는 그림이랍니다.

▶ 상상력을 동원해 그리는 것이지만
아이가 당황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도록
예시로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상단에 주제를 읽고 그에 따른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된답니다~

첫 그림인데 애벌레가 밑으로 갈수록
좀 더 나아진것 같지 않나요~!!

▶ "여러분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줄
티셔츠를 꾸며 주세요."라는 주제 그리기에요.
사랑하는 친구에게 줄거라
하트하트에 예쁜 꽃과 별을 그려넣었어요.


▶ 해파리에게 꾸불꾸불한
촉수를 달아주는 그림이랍니다~
꾸불꾸불 곡선은 잘 그리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곡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왼쪽 날개를 참고해서
오른쪽 날개를 마저 그려보았답니다~

 

▶ "파리지옥에게 벌레를 주세요"는 주제랍니다.
첫번째 벌레는 바로바로
개미~랍니다.


이 책을 접하지 않았다면
파리지옥에 벌레 그림을 그릴거란
상상을 해보았을까요?
이렇듯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를 통해
생각해보지도 못한 그림들을
그려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재미있는 머리도 그려 보았어요.
또 기둥위에 무엇을 올려놓을까....생각하면서  
사과, 튀어나오는 인형, 꽃, 아이스크림도 그려보았어요~


▶다른 주제와 배경그림을 한번 더 살펴볼까요?

 

▶ 그림의 주제도 다양하지만
그림 그리는 기법에도
"눈코입 그리기, 도형 그리기, 선그리기, 무늬그리기" 등
다양한 기법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의 창의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답니다.


▶ 나이가 어린 자녀일수록
미술은 엄마표로 많이 진행하시지요~
아무리 엄마가 미술에 대해 많이 준비해도
순간순간 엄마표 미술은
한계에 부딪히더라구요.

그러할 때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는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
추천해보아요~

특히 우리 아이들 기발하고 놀라운
생각으로 엄마들을 깜짝깜짝 놀래키지요!
그 기발한 생각들을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
에 적용한다면 더욱더 폭발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아이 미술 선생님인
[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상상속에
즐거운 추억담아보시길 바래요~^^


[위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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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 - 유치원과 초등 교사가 선정한 인기 작품 143가지
신구 후미아키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란우산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 엄마는 척척박사!!
엄마는 아이가 해달라면
뚝딱뚝딱 뭐든지 만들어 내고야 마는
척척박사가 되야 되지요~

특히나 공주...핑크핑크...악세사리 등을 좋아하는
우리 딸~~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을 좋아해서
종이로 이리접고 저리접어서
꾸미고 붙이고 하는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종이접기....엄마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요.
대표적으로 저는 비행기, 학, 동서남북, 딱지
밖에는 기억나는 만들기가 없네요ㅠㅠ
그래서 이런것 외에
다른 것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인터넷 검색하며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하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수많은 접기형식에...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접기는
찾기도 힘들고, 종류도 아이가 생각한 것만
접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 그럴 즈음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유치원과 초등 교사가 선정한 인기 작품이
143가지나 수록되어 있어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가지수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또한 색종이 접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따라 잡을 수 있도록
순서와 정확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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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들을 접을지 차례를 한번 볼까요?
순서는 파트에 따라서 종류별로 나눠져 있답니다.
part 1 와글와글! 동물의 숲
part 2 하하호호! 맛있는 레스토랑
part 3 부릉부릉! 탈것 경기장
part 4 룰루랄라! 꽃동산
part 5 반짝반짝! 멋쟁이 마을
part 6 알록달록! 장난감 세상


 

 

 

▶ 참으로 다양한 종이접기 만들기죠!!
 저희 아이는 차례만 보고도
기분이 좋아서
"엄마!! 나랑 이거 만들자!
엄마 나랑 이것도 만들자!!"
하며 연신 외쳐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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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종이접기 세상에 빠져볼까요?


가장 먼저 판다 만들기가 있네요~~

                                                                 

▶ 종이접기로 만든 판다에요~
판다를 만들고 눈이랑 코를 그리니 완성~!!

 

     ▶ 판다 종이접기 과정이에요~ 
6살이라 손다림질이 잘되지는 않지만,
순서를 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네요!!
모르는건 잠깐잠깐 엄마찬스 쓰며 판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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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는 작은 새를 만들어 보았어요.
만든 새를 보고 너무 귀여워하네요~

▶ 작은새 종이접기 과정인데요~
색종이 사이로 손가락 넣는게 조금 어렵긴하지만
차근차근 끝까지 종이접기를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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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은 난이도가 쉬워서
자기 손으로 뚝딱 해버렸답니다.


 

 

▶ 판다, 새, 북극곰  종이접기를 만들고
스케치북 위에더 동물의 숲을 만들어서
인형놀이를 했어요~
종이접기도 하고, 동물놀이도 하고~~
엄마랑 함께라면 뭐든 놀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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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늘 가지고 싶어하는 휴대전화를 접어보았어요.
자기것만 만들 줄 알았는데,
엄마, 아빠한테도 선물한다며 2개 더 만들었네요~

나름 영상통화 기능이 있어서 사람얼굴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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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수박과 칼을 만들어 볼거랍니다~


 

                                                                

          

 

▶ 핑크핑크한 수박에 까만 씨를 그렸어요~
그림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가 곧잘 접네요~

 

 

▶ 수박은 잘라서 먹어야지요~
부엌칼을 만들어 주방놀이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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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꽃타임~~
해바라기를 만들어 봤어요~~

 

 

                                                               

                                                              

▶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했어요!!
종이접기 하면서 배우는 것 중 하나가
 어려워도 끝까지 해내기! 
그리고
집중하기!!
라는 거예요.

힘든 건 엄마 도움 받으며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아이를 더 성장시키고, 성취감을 가져다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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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튤립만들기입니다~

                                                            

 

 

        

▶ 튤립은 종이접기 몇번을 하더니
외우더라구요~
종이접기를 통해서
암기력도 쑥쑥!!

 

 

 

   

▶ 튤립의 나뭇잎 종이접기 과정이에요~
이렇게 만드니
너무 뿌듯해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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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접기 종류가 많답니다.

▶ 로켓, UFO, 달과 별, 외계인, 자동차, 트럭 등
남자아이들 많이 좋아하지요~
'이런 것도 종이로 접을 수 있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 저희 딸은  원피스, 반지, 리본 같은 것을
좋아하는데~딱 딸아이의 맘을 알았는지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접기종류들이 많아
좋았어요.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은
종이접기의 선택의 폭이 넓어
아이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종이접기를 시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에서

또한 좋았던것은 접기 힘든 부분을
말풍선에 그림을 넣어 한번더 설명했다는 거예요.
저희 아이는 색종이에 손가락 넣어 눌러접기를 잘 못했는데요.
말풍선 그림을 보니까 금방 이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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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접기 활동을 해보니
단순한 미술활동을 넘어서 다양한 방면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한창 소근육이 발달되는 이 시기에
종이접기를 통해 근육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종이접는 순서를 보고 외우면서 
사고력을 넓히며 공간, 지각 능력이 길러질 거랍니다~

그리고 어려운 종이접기 과정도 인내하며
완성해보는 성취감을 맛보아
자신감을 길러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에는
쉬운 난이도도 있으니까
종이접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접으면서
역할놀이를 유도하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랑 아이랑 알콩달콩~
알록달록 예쁜 색종이로~
종이를 접어 즐거운
추억 가져보시길 추천해요~

[위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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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아카데미아 뮤직 스터디 1 피아노 아카데미아 뮤직 스터디 1
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 세광음악출판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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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재로 기르는 [피아노 아카데미아  뮤직스터디 1]


결혼하고 신혼집을 차릴 때
아가씨 때 물건들은 거의 다 친정에 두고 왔는데요.
끝까지 이삿짐에 들고 온 물건 중 하나가
바로 피아노였어요.

그만큼 피아노는 저의 삶에 있어
친구였고, 위로였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도 피아노만큼은 꼭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 선택한 교재가
너무 어려웠는지 금방 포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들어 제가 피아노 치고 있으면
관심을 보이길래 '이제 가르쳐주면 되겠다'하며 생각하던 중
[아카데미아 뮤직스터디 1]을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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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직스터디는  1~4권이 있어요.
캐릭터와 게임을 통해 흥미도를 높일 수 있어요.
또한 레슨 교재에서 배운 곡으로
독보연습과 악보를 보도록 하여 배운 내용을 바로 연주할 수 있답니다.
음악용어를 영어로 소개하여 영어도 공부할 수 있게 했어요.

 


 

 ▶ 차례를 한번 볼까요?
기본적으로 피아노가 어떤 악기인지부터 시작해서
자세, 흰건반, 검은건반, 끝세로줄, 쉼표, 음표 등의 이론이 있어요.
그리고 "악보탐험, 슈퍼미션"의 활동을 통해
악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쉽게 이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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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도 뮤직스터디는 레슨교재와 병행페이지가 같아서
함께 익히면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진답니다~
왼쪽은 뮤직스터디 교재 20쪽이구요.
오른쪽은 레슨 교재 20쪽이에요.
레슨교재에서 한번 공부한 것을
뮤직스터디에서 한번더 점검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수학과 수학익힘책의 관계랄까요?
병행페이지가 같아서 바로바로 찾아서
두권을 비교해서보니
이론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첫 페이지를 보시면 피아노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엄마도 다시한번 이론을 공부하니
새록새록 새롭네요~~


 ▶ 뮤직스터디 교재를 보면
굉장히 표현을 재미있게 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손가락 번호를 외우게 할 때도
단순히 "손가락 번호란다~외우자"라고 말하면
굉장히 어려워했을건데
"오개굴의 암호"라는 표현을 써서
아이들이 외우는데 흥미도를 높혔어요.

 

▶ "검은건반"을 색칠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2개, 3개 단위로 묶인 검은 건반을
열심히 칠하고 있네요~

      

 

세로줄도 열심히 긋고 있네요~
너무 재밌어서 진도가 쭉쭉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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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스터디]를 하면서 느낀건 재미있게 공부했을 때
아이가 저절로 학습하는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작년에 저희 아이 작년에
피아노 처음 배우고자 했을 때,
가장 먼저 피아노부터 치는 줄 알았나봐요.
신나서 피아노에 앉아서 쿵쾅쿵쾅 치다가
갑자기 엄마가 떡~하니 피아노 책을 펴서
이론부터 들어가서 딱딱한 공부만 하니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뮤직스터디를 만나고 이론공부를 하면서는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뮤직스터디에서 그려진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말들이
아이를 저절로 공부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또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론을 잡는 개념이 전혀 가벼운 것은 아니구요~
피아노 수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도
상세하게 잘 다루고 있답니다^^

남의 자식은 가르쳐도
제 자식은 못가르치는게 피아노라던데^^;;
이렇게 저절로 공부하게 하는 교재가 있으니
엄마표로 가르치기에는 너무 딱 좋은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은 감성을 가지고 함께 배우는 엄마표 피아노 수업!!
엄마와 함께 또하나의 추억을 이렇게 쌓아봅니다~



[위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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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아카데미아 레슨 1 - 아름다운 인재로 기르는 피아노 아카데미아 레슨 1
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 세광음악출판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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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댕~딩동댕
도레미파솔라시도~
흰건반과 검은건반이 함께 어우러져
예쁜 소리를 나는 악기는 무엇일까요?
네~바로 피아노지요

피아노 소리는
언제들어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도 피아노를 7세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쭈~욱 개인적으로
피아노를 치고 있답니다^^

그렇게 저에게 있어서
피아노는 하나의 삶이였고,
쉼이였고, 위로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내 친구 같은 피아노를
저희 아이에게 가르쳐 주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었죠.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피아노치던
모습을 봐와서인지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해서는
거부감 없어하더라구요.

제 아이가 5세가 되었을 때
피아노 이론을 가르쳐 준적이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5세 때 아직 피아노에 대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집중력도 많이 부족했고 손가락과 손목에
힘이 너무 없어서 피아노를 치기엔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1년만 기다렸다가
가르쳐야 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아카데미아 레슨교재와 뮤직스터디"교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아카데미아 피아노 교재는
개인레슨이나 학원을 하시는 피아노 선생님들도
많이 가르치는 교재라
믿음이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음악교육에 큰 영향을 주신
강효정 교수님이 만드신 음악교재라
더욱더 믿음이 갔어요.

===========================


오늘은 [피아노 아카데미아 레슨 1]
교재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레슨교재는 1~4권으로 피아노의 기초를 완성해 준답니다.
특히 선명한 그림과 캐릭터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 개념과 이론, 테크닉 게임, 퀴즈는
아이들이 피아노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 이론을 공부하는데 흥미를 가지게 해준답니다.

 

 

▶ 차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슨 1권 교재에는
음악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이론을 담았답니다.

피아노가 어떤 악기인지에서부터 시작해서
리듬, 세로줄, 음표, 쉼표, 스타카도, 오선 등의
기본적인 음악 이론을 선보인답니다.

 


===========================

                                                                     

▶ 특히 레슨교재와 뮤직스터디는
함께 병행해서 배우면 좋아요.
 왼쪽은 레슨교재 8-9쪽이구요.
오른쪽은 뮤직스터디 8-9쪽이에요.
레슨교재에서 한번 공부한 것을
뮤직스터디에서 한번더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학과 수학익힘책의 관계랄까요?
병행페이지가 같아서 바로바로 찾아서
두권을 비교해서보니
이론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 손가락 번호 익히기 페이지인데요.
손가락을 책 위에 올리기만 하고
번호를 외운다면 지루했을건데,
책 하단에  "테크닉 게임-손가락 박수"를 하면서
풍선 손모양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 처음에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손 끝이 자꾸 무너지더라구요.
처음하는거라 힘들어서 금방 포기할건데
"손가락 박수 게임"이라
엄마랑 웃으면서 "손가락 박수" 치기를 했답니다.

이 외에도 피아노 아카데미아에는 재미있는 게임이 많아서
집중력 짧은 이시기의 아이들에게
흥미도를 높혀 수업을 이어가게 해준답니다~


▶ 손가락 익히기를 위한 또다른 게임으로
"두더지 잡기"게임이 있어요.
저희 딸 너무 재미있어 하는거 보이시죠!!
이맘때 공부는 무조건 재미! 흥미!!
재미와 흥미가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공부도 적극적인 자세가 되고
저절로 익혀지는 거지요~^^


 

▶ 검은 건반 패턴 찾기인데요~
퍼즐 맞추기처럼 건반을 찾아 가며
맞추도록 하여 너무나도 재미있어하며 찾았답니다~


▶ [레슨 교재]의 책에는 CD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클래식 감상곡(조플린, 드뷔시, 들리브의 곡),
영어 동요, 반주 음악이 담겨 있어요.
이 클래식 곡과 함께 명화를 함께 감상하면서
이론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유명한 작곡가의 곡을 통해 귀를!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통해 눈을!
음악은 모든 감각을 함께 수용하기에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의
음악활동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답니다~

▶ 그리고 사진 오른쪽 페이지의
악보를 보면 CD에 맞춰 음표를 짚으며
노래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CD에 맞춰 음표를 짚으니
리듬감 있게 연습할 수 있답니다.

▶ 또한 사진 오른쪽 페이지 하단을 보면
[*음악성 : 검은 건반에서 미끄러지지 않았나요?
쉼표에서는 힘을 빼며 손목을 올렸나요?]라며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엄마표로 피아노를 가르치기 때문에
엄마가 가르치면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그럼, 이제 짧은 이론을 마치고
피아노 치는 모습을 한번 볼까요?

▶ 책 그림에 있는 예쁜 소녀를 따라
피아노에 손을 올려보았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 손모양에 힘들어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을 내니
기특하네요~^^


 

 

     ▶ 4분음표 한박을 배운 후
피아노를 쳐보았어요.

저는 어렸을 때 바로 오선을 보고 쳤던것 같은데요.
처음 피아노를 배울 때 오선, 음표, 높은음자리표 등 
너무 생소한것들이 많은데 그런것들을 보면서 피아노를 쳐야하니
피아노 칠 때 힘들었던 것 같아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부담없이 차근차근 스텝을 밟게 해주는것도
한가지 지혜인 것 같아요.
아카데미아에서는 "4분음표 한박"을 피아노로 칠 때
"왼손선수 콩콩콩콩 오른손도 콩콩콩콩"이라는
가사도 있어서 재미있게 피아노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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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교재 뒷부분으로 가면 더 자세한
이론과 실습의 내용이 실려있답니다.

이렇듯 [아카데미아 레슨] 교재는
딱딱한 이론을 벗어나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뇌개발, 게임, 퀴즈, 슈퍼미션" 등을 통해
자꾸만 풀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 해준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의 욕심으로만 아이를 가르칠 수는 없잖아요.
아이 스스로 동기 유발을 할 수 있게끔
이론과 실습을 하도록 하는 아카데미아야말로
엄마표 피아노 레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피아노 기초교재로 딱 안성맞춤인 교재로
피아노 시작 추천드려요~!!


[위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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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육아 - 아이의 수학머리를 키워 주는
오병승 지음 / 한솔수북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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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 전, 똑똑한 수학육아가
수학에 강한 아이로 만듭니다

"
라는 글귀가 이 책 표지에 있듯이
어렸을 때 어떻게 수학의 방향을
잡아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수학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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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6세로
따로 학습지는 하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표로 가르치는 것이 많답니다.

그런데 수학만은 엄마표로
교구를 만들기도 쉽지 않아서
시중에 나오는 유아 수학 문제집을
가지고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진정 주입식 수학교육이 되어버리더군요.
개념보다는 답 맞추는데만
급급해서 진도를 빨리빼려는 엄마욕심이
고스란히 묻어나더라구요ㅠㅠ
창의 수학 문제집도
많이 풀어보았지만,
창의 수학 조차
엄마의 주입식 수학교육 습관을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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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에 "아의 수학머리를 키워 주는 [수학육아]"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도 책을 좋아해서
육아서적은 제법 읽었는데요.
[수학육아] 서적은 처음 접하는거라
생소하기도 하고,
너무나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 "저자"를 살펴보니 엄마들이 많이 아시는
한솔교육 "신기한 수학나라"의 책임연구자 
"오병승 교수님"이시더라구요.
교육부 수학 교육과정 심의위원, 국정교과용도서 편찬 심의위원 등
수학교육에 있어 평생 연구를 하신 분이 만드신 책이라 더 믿음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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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차례를 한번 보실까요?


 

각 장의 제목을 나열해볼게요~^^


 "
1. 아이를 잘 가르치려면 알아야 할 것들
2. 5세 전에 키워 줘야 할 수학의 기초
3. 일상 생활에서 수학머리를 키워주는 방법

"


차례만 보아도
제가 아이에게 놓치고 있었던 교육부분이
너무나도 많더라구요.
또한 엄마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지 늘 고민이었었는데,
제가 고민했던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게 해결 방법도 제시되어있어
너무나 유용한 책이랍니다.

수학육아 책이라고 해서 어려운줄 알았는데,
엄마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단숨에 책을 읽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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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각 장마다 주요 내용을 한번 볼까요?




▶  1장 : 아이를 잘 가르치려면 알아야 할 것들


아이를 잘 가르치려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요?
우리는 아이이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잘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엄마나 똑같을 거예요.

하지만, 가르치는 대상에 대해
잘 모르고 가르친다면
그건 가르침이 아니것이죠~
이 장에서는 특별히 "교육"과 "아이와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전
아이의 교육 환경이 어떠해야 되며,
나이별 지적 발달 수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어요.

▶ 소제목 중에서 제가 고민했던 부분중 하나가 제시되어 있네요.
한번 살펴볼게요.
"어릴 때 조기 교육을 받으면 학교 공부에
싫증을 잘 느낀다는데 정말 그런가요?"라는 물음을 저자는 던지는데요.
저희 아이도 미취학아동이지만
하원후 공부를 어느정도 시킨답니다.
저의 이런 행동이 맞는지, 틀린지
애매모호한 상황이였는데,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울 때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배울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배운 것을 반복해서 배우다 보면
그때마다 새록새록 배울 것이 더 생기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시죠?
아이도 똑같습니다.

"

라구요.


그래요. 아이는 미리 배웠다고 싫증을 느낀다기 보다
능력이 있는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능력이 신장되어 간다는걸 알 수 있군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공부의 계단을
밟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것 같네요!
 

▶ 또한 책의 저자는 아이의 발달에
"성숙과 학습"이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해요.
성장은 곧 성숙이라는 내적 요인과 학습이라는
외적 요인의 통합이기에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곧 성숙과 학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2장 : 5세 전에 키워 줘야 할 수학의 기초


그럼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수학의 기초를 쌓아주어야 할까요?

저자는 2장 처음부터
"그럼, 왜 수학교육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저는 단순히 초등학교 가기전에
미리 공부해두고 알아가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요~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서


"

수학교육은 앞으로 키워야 할
지적 능력의 기초를 마련하기 때문

"

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 수학교육이
교육 전체의 지대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저도 이 부분을 읽고, 수학교육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그럼, 도대체 유아 수학교육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이 질문에 저자는 "양"의 개념을 가르치라고 해요.
"양"에는 "크기, 무게, 온도, 속도" 등의 종류가 있는데,
이같은 양의 차이, 양의 비교, 양의 성질, 양의 수치화 개념을
제대로 배워 두어야 수학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고 해요.
책을 보면 "양"에 대한 보다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 3장 : 일상생활에서 수학머리를 키워 주는 방법

개인적으로 실제적으로 너무나 도움을 받은 부분이
마지막 3장이에요.
3장에서는
실제적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지
자세한 방법이 있어요.

단순히 문제집을 풀어서 개념을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수학에 대한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실생활속에서 아이에게 정확한 개념 설명 할 수 있도록
예를들어 설명을 해 놓았답니다~


 

책에서 제시한 한가지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시계 보기는 어떤 순서로 지도해야 할까요?"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여 엄마가 아이에게
시계를 어떤 방식으로 가르쳐야 되는지
말해주고 있어요.

사실 저는 짧은 바늘은 시를, 긴 바늘은 분을 가르친다.
그리고, 숫자 1은 5분, 숫자 2는 10분이다라고 달달 외우게 가르쳤는데요ㅠㅠ

 


이 책에서는 일단

시계판 그림부터 다르게 가르치더라구요.

짧은 바늘과 긴바늘을 정확하게 구별하도
긴바늘을 시계판 원의 금에서 나가게 그림을 그리도록 요청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 그리고, "시"를 가르칠 때에는
긴바늘을 12에 계속 가도록 하여,
짧은 바늘의 숫자를 옮겨가며
정시의 시각을 가르치도록 해요.

또한  "시계의 바늘은 항상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작은수에서 큰 수 쪽으로 움직인다" 는 사실도 가르치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도 아이에게 놓치고 시계를 가르쳤어요ㅠㅠ

책을 더 보면 아시겠지만, "분"을 개념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 저도 한번 책을 따라 아이에게 시계를 가르쳐 보았는데요.
시계를 의외로 힘들어 하더라구요.
책의 그림처럼 그림을 그려 아이에게
"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보는 사진이랍니다.

▶ 저자가 가르쳐준대로
가장 먼저 시계의 문자판을 가르쳐 주었어요.
종이에 원을 그렸어요.
그리고 그 원안에 1부터 쓰는 것이 아니라
12, 3, 5, 9 네개의 숫자를 써두고
아이에게 이 숫자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비어있는 수를 아이에게 쓰도록 하였어요.


▶ 그후 색종이로 시와 분을 만들었어요.
분을 만들 때는 저자가 언급한대로
시계판 원의 금이 나가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었더니, 시계판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저희 아이도 금방 시계에 대해 파악하더라구요.

▶ 이 외에도 "모양", 
"왼쪽과 오른쪽의 개념", 
"요일, 오늘/내일/어제 개념, 달력보기",
"일상생활에서 덧셈과 뺄셈"을 적용시키는 방법,
"숫자 0의 개념" 등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행동하면서
쉽게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을
자세하게 예를들어 설명해 놓았어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설명해 놓으니까
아이의 수학개념을 쌓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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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엄마와 아이의 정서유대감에 관한
육아서적은 많지만,
이렇게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연령별 아이의 수학 발달 수준을 이야기하며
아이수준에서 수학의 개념을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지 알려주는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이 연령 때에 맞는 수학 수준은 어떠한지,
수학 개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우리 아이에게 실생활에서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야 되는지
너무나 궁금한 엄마라면
[수학육아] 서적 한번 읽어 보는 건 어떠실까요?

어렵더라도 한단계, 한단계
엄마 손잡고 수학육아를 함께 한다면
탄탄하고 깊은 공부의 기초를
반드시 마련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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