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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근육 체형별 포즈집 - 마른 체형부터 근육질까지
카네다 공방 지음, 김재훈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7월
평점 :
그냥 울통불통 그린다고 남자 근육이 되지는 않는다.
근육이 붙은 정도에 따라, 그 모양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른 체형, 모델 체형, 근육질 체형으로 나눠서
동작 시, 각 체형별로 어떻게 근육이 변화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저 식스팩만 그럴싸하게 그려놓는 수준이 아니라,
상체 전체가 그 근육량에 따라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그 표현 방법을 전수한다.
사진도 매우 다양하고, 예시 그림도 많아
쉽게 배울 수 있다.
거기다 부록 시디까지 있는데,
그 안에 사진들이 매우 풍부하다.
그림 그릴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료들이라
가치가 있다.
상남자의 액션을 그린다면~ 이러한 근육 포즈집은
제대로 참고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남자의 몸이 실제로 어떤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충실한 기법서다.
이 기법서대로 잘 따라한다면, 맨몸 남성을
원하는 스타일로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