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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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요즘 들어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그전에는 알파벳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이가 유튜브에서 파닉스 관련된 것을

보고 나서 a~z까지 각 알파벳별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1-2개씩 이야기하더라고요.

글자는 대문자는 다 알고 소문자는

자주 안 봐서 아직 헷갈리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만화를 보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가나다를 알려주는

만화보다 ABC를 알려주는 만화가

더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한번같이

파닉스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다가 길벗스쿨 <기적의 파닉스 1>을

만나게 되었어요.



기적의 파닉스 도입부에는 알파벳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것과 발음들이 나와요.



그리고 ABC, DEF 이런 식으로

알파벳을 쓰고 듣고 읽고 구분해 보는

워크지들 이 나오는데,

각각의 문제에 QR코드가 달려있어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문제풀이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파닉스 발음을 익히고,

단어와 문장을 읽고,

파닉스 스토리를 읽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기적의 파닉스는 총 3권까지 있고,

알파벳부터 이중모음까지

초등 파닉스를 튼튼하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의 집중도에 따라

2~4페이지까지 보고 있어요.

아직 어리다 보니 조금 어려워 보이는 부분은

그냥 지나가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 위주로 반복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아직 아이가 중간중간 장난을 쳐서

펜으로 쓰면서 하지는 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문제를 푸는데

한번 쭉 보고 나면 다시 볼 때

펜으로 문제 풀이를 해보려고요.



아이가 미로 찾기에 푹 빠져서

진도를 나가다가도 abc에 있는 미로 찾기를

몇 번씩 하느라 아직 HIJ까지밖에

진도를 못 나갔지만,

일찍 퇴근하고 온 날

"오늘은 무슨 책 읽을까?" 하고 물어보면

빠지지 않고 가져오는 책이

기적의 파닉스예요.



공부보다는 놀이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더라고요.



천천히 아이의 흥미에 맞춰

같이 보다 보면 내년 즈음에는

파닉스를 다 익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어요.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기적의파닉스1 #한동오 #길벗스쿨 #책콩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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