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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백과사전 - 마음의 인문학 심리학 백과사전 1
김문성 엮음 / 스타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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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서 가장 우선적 요소는 언어이다. 언어를 통해 우리는 타인과의 소통을 할 수 있다.

언어의 사전적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언어란, 인간 , 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자신의 의미를 이러한 언어를 통해서만 완벽히 전달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든지 알고 있다.

그러기에 소통에는 비언어적 요소와 반어어적 요소가 언어만이 할 수 없는 나머지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목소리의 높낮이, 얼굴 표정, 근육의 움직임,몸 짓 등이 비 언어적 요소 라면 나온 말의 크기, 속도, 어조, 억양, 높낮이 등이 반언어적 요소이다. 

 누구나 자신의 정확한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가장 적절하고 알맞은 어휘와 문장으로 소통을 하지만 우리는 늘 타인과의 이해와 오해 속의 팽팽한 줄 다리기를 한다. 이는 자신을 표현하기에 언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혹은 상대의 말을 그 저 언어적 해석으로만 이해 한다면 종종 낭패를 보는일 또한 일어나기 십상이다.

 앞에서 언급했듯 이러한 언어의 빈 곳을 채워주는 비언어적 요소와 반 언어적 요소들은 결국 언어 뿐 아니라 화자의 감정까지 구제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성이 적절한 언어를 고른다면 감성이 손짓과 눈짓과 억양과 목소리 톤 등으로 자신을 좀 더 정확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백과 사전이란 책은 그에 따른 부제에 딱 어울리게 비언어적 요소와 반어적 요소를 통한 타인의 의사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짧고 명쾌하게 마음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심리학서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그 때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상황에서 이해 할 수 없었지만 돌이켜 곱씹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눈짓과 손짓 등을 생각해내여 그 사람의 의사를 좀  더 알아 차리는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은 말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면을 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메시지를 읽도록 주목하며 어디선가 봤던 지식을 비롯해 알지 못했던 지식까지 간략히 보여준다."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알기,상대방의 말에서 알게 되는 심리, 겉모습과 소지품으로 알게되는 상대의 본심 등.

나의 표현을 좀 더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할 수 있고 상대의 의중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 우리 모두에게 좀 더 원활한 소통을 통해 나와 타인의 품격 높은 이해의 세계를 찾아 갈 수 있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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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심리학 - 아들러가 가르쳐 주는
나카노 아키라 지음, 손영석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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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복잡다양한 현대인들의 정신세계는  마치 망망대해를 숟가락으로 노를 삼고 나침반 없이 나아가는 모습으로 비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렇기에 많은 종교생활이 부각되고 숱한 심리학서가 진열대를 메우고 있으며 물질문명 보다는 정신세계에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심리학서는 갈수록 다양하며 읽기 쉽게 우리들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프로이드라든지 융이라든지 그들이 지향하는 이론은 대부분 이미 많은 소개가  되어 나름 독자들에게 익숙하지만 아들러라는 이름이 생소하고 우엇보다 

우리의 피부에 민감하게 와 닿는 열등감 혹은 용기라는 키워드가 책을 들게 만들었나 보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특징적으로 요약하자면 아들러 심리학은 개인 심리학이며 용기의 심리학이다. 사람은 목표를 향해 살아간다를 기본으로 인간의 행동이나 심리를 이해하려는 학문으로 목표를 알지 못하면 그 사람의 행위나 행동을 이해 할 수 없다.

아들러는 사람이 가진 목표를 중시하는 점이 커다란 특징인데 사람이 취하는 행동은 이며  그 삶이 가진 목적이나 목표에 따른 결과라는 목적론에서 고찰 할 수 있다.

즉 목표가 없으면 쓸 만한 행동이 나 올 수도 없으로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목표에 맞는 바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목표를 전제로 행동하고 감정을 품는다.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목표를 가질 수도 있으니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목표를 깨닫게 용기를 주고 잘 못된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촉구하는데 있다.

  또한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게 됨으로써  부정적으로 느끼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느끼는 상황으로 자신을 변화 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열등감은 악역만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인류 전체의 열등감이 지금까지 인류 발전에 커다란 공현을 하였으며 또한 개인이 갖는 열등감도 자신 또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생활 양식이라 볼 수 있는데 '생활양식'이란 사람이 가진 목표나 달성하기 위한 접근법, 태도를 포함한 개념으로 생활 양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주며 혹시 잘못된 생할양식을 가졌다면 용기를 통해 수정 할 수 있다는 지론이다.

아들러가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공동체 감각을 들 수 있다.

즉 사람이 전체의 일부 이며 전체와 함께 살아가는 일을 실감하는 것이 공동체 감각이며 이는 저 멀리 우주까지 번져가야 하며  용기를 갖고 한 걸음 내 딛음으로써 손쉽게 자신을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동체 감각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가 살아가면서 공동체, 일, 시랑 이 세가지를 대처하지 않고서는 존재하기 어려우며 아들러는 이 것을 인생의 세가지 과제라고 표현앴다. 스스로 자기 개발을 통해 가장 자기다움으로 공동체에 공현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이러한 공동체 감각을 밀고 나아가면 이 세상의 전쟁은 사라질 것이다.

 요컨대 열등감,생활양식, 공동체감각, 인생의 세가지 과제,용기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자신의 부적절한 생활양식을 깨닫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부여해누즌 것이 핵심적인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러는 심리학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방법, 용기를 주어야 하는 이유 수정해야할 생활양식을 수정함으로서 공동체 이바지 하여 가치를 인정받고 행복한 존재로 공동체에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기초적인 가치관을 일러주는 것이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치 닫는 현대사회에 가장 적절한 처방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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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콩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사 맞수 열전 -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용호쟁투 스페셜 인물 한국사
장용준 지음, 최경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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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를 보아도 자신의 뿌리를 알아는;역사라는 과목의 중요성을 경시하진 않는다.
최근 우리나라 역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방편으로 수능에 한국사라는 과목을 선택하는 정책이 발표됐다.
현재 우리 아이들은 초등 5학년 사회학습을 통해 고조선부터 현대사회까지 전반적인 사회를 훑고;지나간다. 이어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국사라는 과목으로 역사를 공부하게 된다.
아이들이 재미를 갖고 시작하기엔 조금 어린 학년이라 미리 이와 관련된 역사책들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이 생겼다
이에 부응한 갖가지 역사책들이 봇물 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새로운 역사 책 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두 인물의 대결 구도로 이루어진다. 총 37쌍의 역사속 라이벌들이 태어난 시대적 배경과 성장과정 사상과 업적등을 비교 하여 그 들 펼친 역사적 사실을 기술했다.
책의 구성또한 흥미롭게 박진감 넘치는 라이벌 구도는 과거보다는 현대가 많다는 이유로;현대의 라이벌 부터 거꾸로 고조선의 맞수 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독특하다.
두 인물간의 대립과 노선의 과정을살펴보면서 과정과 결론을 알려주며 마지막 판단은 독자에게 던져준다.

만약에 인물들간의 역사속 결정이 아닌 다른 결정이었다면 어떻게 변했을까?
예를 들자면 김구와 이승만 편에서 김구의 의도대로 남북 공동 정부가 세워졌다면....
만약 김구가 그렇게 일찍 시해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생각들을 독자의 목으로 주는 여운이 아련하다.
조금 어린친구들이 받아들이기엔 이해가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본문 옆에 충분한 해설이 또 한 편의 배경처럼 느껴져서 아이들이 습득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 보니 어린 국민하교 시절이 생각난다.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빛나는 의식속에 살았던 국민학교 시절이었다.

교육에 의해 학습되어진 내가 살아가는 나라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던것 같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의식은 없었지만 단군할아버지 아래 긴 역사에 대한 자부심먄 가지고 샆았던 것 같다.
지금의 우리 어린 친구들에게는막연한 자부심 보다는;내가 살고 있는 이;나라에 대한 명확한 이해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바르게 이해하고 생각하여 올바른 판단 력을 가진 의식있는 성장을 위해서 좀 더 역사 공부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초등학생들 이나 혹은 이미 중고생이 되어버린 학생들도 쉽게 쉽게 이해 할 수 잇는 한 권의 한국사;맞수 열전을 적극 추천하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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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읽기 쓰기 - 공부의 싹을 틔워주는
진경혜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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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주입식 교육이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 서서히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의 열풍이 대세인 요즘이다.

독서라 하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중요성을 다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런 연유에 우리들 또한 어린 영유아기 부터 독서의 습관과 독서를 위한 여러 방법의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많은 공,사기관에서 독서를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하지만 과연 이 독서를 어떻게 아이들에게 시켜줄 것이가를 교육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기 조금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첫째는 의대생 둘재는 음악 천재, 리틀 아인슈타인 남매를 키운 놀라운 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속도가 너무 빨라 홈스쿨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엄마표 읽기와 쓰기 공부, 독서를 통해서 성장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그 들은 공부와 음악에 천재성을 보이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다.

저자는 모든 공부의 기초는 읽기와 쓰기이며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의 상황에 맞게 단계에 맞게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을 시킬 것을 권유한다.

총 3단계로 나누놓은 읽기 쓰기 단계는 읽기로 생각의 폭을 넓혀라에서 6개월에서 13살에 완성하는 단계적 독서 전략.

두 번째 단계로 논리의 틀을 완성하는 쓰기 단계에서 분야별 독후 활동등 글 쓰기에 재미를 붙여 주는 엄마표 노하우가 적혀 있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로는 공부 습관 읽기 쓰기를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완성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 능력의 향상 신문읽기, 시 낭송, 관찰력을 길러

주는 상상 견학문과 기행문, 다양한 일기 쓰기, 가족 뉴스 레터 등.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서의 이론과 아이들의 학습 방법 스킬적인면 보다는 정서적이고 감수성까지 생각하는 치밀함도 대단했고 그렇게 성장 시키기 위한 단단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만든 것에 존경스러울 만큼 대단함을 느꼈다.

물론 다른 방면으로 생각한다면 엄마의 역할만으로는 아이들이 성장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지만 그런 소질의 아이들을 그러한 엄마표의 노력으로 일구어 냈기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엄마들이 아이에게 백퍼센트 따라한다 하여도 결과는 같지 않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독서의 방법을 접근하는데 나름의 전문성을 갖기 위한 시작점으로 보면 될 것이다.

내 아이와 내게 맞는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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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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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흘러도 글 쓰기가 꿈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간이 쓰는 몇 권의 일기를 빼고서는 글쓰기를 할 수 없는 답답한 현실.

막상 국문과를 나와도 진실을 감성있고 규모있게 털어 놓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글쓰기를 기성작가들의 이야기를 빌린다면 살을 찢고 피를 짜내는 산고의 고통에 비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이 주는 매력, 또는 그렇게 글을 쓰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심지어 어떤 작가는 잇몸을 모두 들릴 정도의 고통으로 작품을 써내고 있다는데...

아마도 글을 쓰고 싶다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이 분명한 것 같다.

내 이야

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 이 느낌을 공감해 줄 사람을 찾는 커다란 작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린 시절 일기쓰기 숙제를 시작으로 각종 주제와 행사에 맞는 공식적인 글을 포함해서 개인적인 수필에서 작품에 이르기까지

글이란 나를 남에게 보여주는 적극적인 행위이다.

이처럼 글을 써야 하는 일들은 각종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정작 글쓰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주제를 주어도 쉽지 않고 주제가 없는 막연한 글쓰기는 그 애매함이 더 말할 수가 없지 않은가.

글을 쓰고 싶지만 글 쓰기가 어려운 사람들, 어떻게 말을 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이 책은

초보자가 길을 걷는 방법을 제시하듯 훌륭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방이 창조를 나타낸 말처럼 타인의 글을 베껴쓰는 연습을 통해 나의 글쓰기가 성장한다면 1 년 내내 베껴쓰기만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서문에 제시하듯 이 책은, 글 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 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글의 장르를 넘어서 문학 뿐만아니라 실용문이나 논설문 산문 편지 일기 설득하는 글 열설문 칼럼을 모두 포함해, 작가가 현장에서 체득한 안타까움을 모두 담은 글쓰기 교본이다. 더욱이 실제 훌륭한 작가들의 교본까지 실려 있으니 베껴쓰기를 통해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일취월장 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가져도 될 것 같다.

아울러 글 쓰기 기본 자세와 형식, 범하기 쉬운 실수, 글쓰기 주제를 찾아내기 등 아주 사소한 모든 글쓰기를 친절한 아저씨 처럼 알려 주고 있다.

 

"글을 화려하게 치장하려 하지 말고 쉽게 써라.

쉬운 말로 쓰는 게 창피한 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어려운 말을 아는 척 하는게 창피한 일이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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