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 광기의 시대를 생각함
문부식 지음 / 삼인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내가  대학시절 가장 사랑했던 시인 문부식   

그가  두번의 긴 옥고를 마치고  출판사 삼인에 근무를 하며  출판사 일로  사회에 정착하면서  44살의 나이에 돌아보는 20대의 잔인했던 사회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부족했던 점에 대한 회고를 상념들을 담은 책이다.  

누가 그처럼 사회 일면을 장식한 한 사건에 담긴  다양한 사고와 철학그리고 가치에 대해 사색할 수 있을까   

일면  그렇게 까지 깊게 생각해야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전히 과거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그에게는 어쩜 당연한 일일지도 . 

그에게 가해진 국가의 사회의 무자비 했던 폭력의 기억은  죽는날 까지 사라지지 않는   

문신처럼  그의 기억 가득 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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