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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더지 몽실이편  ***
한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요즘 따사로운 봄이 다시 그리워졌는데 그 그리움을 달래줄만한 책이 저희 집에 도착했네요.

귀여운 두저지가 땅 속에서 고개를 내밀어보니 꽃이 핀걸 보고 봄이 온걸 알게되지요. 봄이 오면 깨워달라는 친구들의 부탁때문에 이러저리 몽실이는 무척 바빠집니다.

# 나는야 몽실이

 두더지 몽실이

 봄도 몽실몽실

잠이 깬다네 *^^*

노래를 부르는 대목에서는 제가 작곡을 해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더니 책을 보던 울 아들 박수까지 쳐주네요..환상의 콤비 모자지간이죠?

 몽실이는 노래도 흥얼흥얼하며 아직 깊은 겨울잠을 자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게 된답니다.  제가 개구리,도마뱀,거북이,뱀을 찾아가  벚꽃이 피고 ,쇠뜨기가 올라오고, 제비꽃이 피어서 봄을 알리고 있다면 친구들에게 반가운 봄소식을 전해줍니다. 쿵쿵 땅이 울려서 올라오비니 몽실이가 깨우러 가기전에 먼저 잠이 깬 곰도 만나게 되지요.

강렬한 칼라 그림에 익숙해 있던 울 아들 파스텔톤의 따스한 그림이 마음에 드나봐요. 너무 강렬한 색상의 그림들과 딱딱한 글씨체들만 보다가 왠지 따스해 보이는 일러스트가 마음에 쏙 들었구요. 마치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글처럼 귀엽고 편안한 글씨체가 넘 좋더라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즘은 책들 뒤에 보면 책 활용법이나 책에 나온 내용들에 대한 정보가 있던데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봄에 깨어나는 동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왜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는건지 또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는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다섯쌍둥이의 봄날하루***

연년생을 키우고 있는 요즘 맨날 힘들다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다섯쌍둥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 그 엄마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과 함께 존경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답니다.ㅋㅋㅋ

책장을 넘기니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든 다섯쌍둥이 모습이 우리 아들과 딸을 바라보는것 같더라구요. 이리뒹굴 저리뒹굴며 자는 아들녀석처럼 이불을 차버리고 잠든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구요. 비록 쌍둥이라고할지라도 다들 개성이 넘치더라구요.

모모,노노,토토,로로,코코와의 일상이 어떨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책 속에서 보여지는 일상들이 늘 저희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더라구요. 다들 사는 모습은 같구나 동질감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요즘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없이 빈 놀이터를 종종 보는데 다른 친구들 필요없는 다섯쌍둥이..함께 가는 곳이면 어디든 신나는 놀이터가 되네요. 손님이 오시니 일찍 들어오라는 엄마의 당부를 뒤로 하고 숲 속에 들어가서 아주 신나게 놀았지요. 놀이에 빠져 어두워진것도 모르고요. 어둑해져서 집에 다시 돌아오려니 겁이 났던 쌍둥이들 지혜롭게 한줄로 나란히 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지켜주네요.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잔뜩 겁에 질려하더니..알고보니 집에 오기로한 손님인 바로 곰아저씨네요..ㅋㅋ

잔뜩 겁을 먹었다가 안심하고 아저씨와 함께 집에 돌아와 하루의 일과를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네요.

요즘 이집저집 둘러오면 외동아이들도 많고 그래서 나눔같은걸 잘 모르고 혼자서 외로이 자라는 친구들이 많은데..

시끌시끌하고 북적북적한 다섯쌍둥이네 이야기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울 아들 비록 남매이긴 하지만 서로 자라면서 힘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또 라이벌이 되기도 하면서 사이좋은 남매로 자라길 바래봤어요.

또 아쉬운 점이라면 쌍둥이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일반 형제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한 점들을 풀어주는 코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학창 시절 제 친구중에도 쌍둥이가 있어서 만우절이면 둘이 서로 학교도 바꾸어서 등교해도 선생님들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기도 했었는데..그 쌍둥이도 얼마전 쌍둥이를 낳아서 키우더라구요.ㅋㅋㅋ

 

 

과학동화에 이어 만나본 창작동화에 대한 부족한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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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간 평가단 모집에 들어갑니다.

5월 초에 모집 공고를 내려고 했는데, 좀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평가단 여러분을 만나 뵙기 위해서 고민을 하느라고 조금 늦어졌습니다.

아시다 시피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타사에 비해서 신간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적지만

좋은 책,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해 주세요.

고래이야기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존 평가단으로 활동하셨던 분을 포함해서 모든 분이 지원 가능합니다.




1. 평가단  모집 인원 - 10명

    모집 기간 - 5월 31일까지, 발표 - 6월 13일

2. 활동 기간 - 6개월

3. 활동내역

- 고래이야기에서 발간되는 신간을 받아보고 각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 등에

  여러분의 따뜻한 리뷰를 올려주세요.

  1) 신간 평가단 티가 안 나고 자연스러운 글이면 좋겠습니다.

  2) 리뷰는 평소 활동하시는 카페, 사이트, 블로그 등과 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 올리시면 됩니다.


  3) 출판사에서 추가로 요청하는 곳에도 리뷰를 올려주셔야 합니다.




- 카페에 매주 게시물 2개 이상, 덧글 10개 이상 올려서 카페가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회원이 많지 않다 보니 카페가 아직 썰렁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답니다.

4. 혜택

- 고래이야기의 신간 도서를 따끈따끈할 때 받아볼 수 있습니다.

- 6개월의 활동이 끝나면 원하는 고래이야기 책을 3권씩 받아볼 수 있는

  행운을 드립니다.

5. 지원 방법

- 먼저 이 게시물을 여러분의 블로그, 자주 다니시는 카페에 스크랩하여 알려주세요.

  (스크랩한 곳의 URL을 적어주시면 중복 스크랩을 피할 수 있겠지요. )

- 그 다음엔 스크랩한 곳의 URL과 '지원합니다!'라는 간단한 멘트를 덧글로 달아주세요.

- 마지막으로 아래의 내용을 고래지기에게 메일(whalestory2@naver.com)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 이름(닉네임), 본인 나이, 자녀 나이

- 자주 가는 카페나 사이트(도서 관련, 육아, 교육 사이트  등에서 도서 리뷰를

  올릴 만한 곳은 모두 해당) 중 본인이 리뷰를 올릴 수 있는 곳을 적어 주세요.




많은 분들의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고래지기(whalestory2)
 


[출처] [모집]신간 평가단 모집합니다!! (★고래이야기★) |작성자 고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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