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요....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어요?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네살배기 아이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랑 이야기니까 당연히 하트 사진이 책 표지를 장식할줄 알았는데 제 고정관념을 깬 빨간 사과의 그림들..

일단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라 뭔가 따뜻하고 정감어린 내용일거라는 기대에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네살배기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한 사랑은 화려하거나 꾸미지 않은 정말 순수한 모습이네요...

함께 책을 많이 읽어주는것,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을만큼의 빵 등등....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세요~

책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어요..

아직은 모든게 서툴고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아이들..

솔직히 좀더 잘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제 생각이 정말 잘못되었음을 아이의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정말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데칼코마니 기법을 이용해서 예쁜 하트도 만들어 보았구요..

책 속의 사랑법을 따라서 아이랑 즐거운 책읽기를, 아빠 등에 말타기, 친구랑 사이좋게 자전거 타기...

사랑을 실천한다는거 정말 그리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해주고 그 마음을 표현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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