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등학교 동창이 뒤늦게 결혼을 해서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함께 다녀온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는 상원군 세이펜과 세이노트를 펼쳐놓고 자랑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처음에는 시시해하던 누나들도...그림만 콕콕 찍어대면 영어가 좔좔좔 나오니 신기해해서 달려들어 구경하네요.

이제 집에서만 세이펜을 사랑해줄뿐만 아니라 외출할때도 꼭 챙겨가자고 고집을 피우는 통에..

아직 어린 딸래미 기저기 가방에 세이펜과 노트까지..휴~~

그래도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이렇게까지 사랑해주고 적극적이니 대견스럽기만 하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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