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땐 음악같은 예체는도 실기뿐 아니라 지필고사도 치는터라 요런 자습서 공부하는데 참 많이 도움이 된다. 서점에서 세광에서 나온 문제집을 하나 사긴 했는데 사고 보니 예전껄 목록도 표지도 완전히 달랐다. 2010년 개정판으로 책하고 똑같은걸 살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2010년 개정판 중등 1학년 과정은 아무리 봐도 어렵다. 수학은 별로 어렵지 않은데 오히려 과학과 사회가 거의 고등학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듯하고 국어도 만만히 볼게 못된다. 과학 1단원을 펴니 액화,기화... 어려운 말 투성이다.이건 완전 고등학교 화학 수준인데...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과학을 좀더 쉽게 이해시킬수 있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이책을 알게 되었다. <알라딘>도 정확한 책 제목을 몰라도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책)뭐 이런식으로 쳐도 관련도서가 여럿 나왔으면 좋겠다. 만화로 배우니 아이도 흥미로워한다. 괜찮으면 시리즈별로 다 구입할 생각이다
그림이 기차에 더 가깝다면 좋겠지만 왠지 자동차를 탄듯한 그림이다. 일본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도 그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맛깔스럽게 바꾸지못한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기차를 좋아하는 5세 아이를 위해서 샀다. 근데 이책을 읽은후 아이가 심부름 하는걸 재밌어한다. 긍정적인 변화다.
태일이 1,2,3권은 너무 재밌어 하는데 비해 4권은 별로 흥미를 못느껴해서 마지막권인 5권은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잠깐 고민도 했지만 마지막에 전태일의 죽는 장면이 영화에서나 책에서 압권인만큼 구입했다. 아이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될것임을 믿는다.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힘든 노동에 대해 노동법에 대해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알수 있게 해주는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