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 날마다 나에게 다정한 작은 명상법
파울리나 투름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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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어디서나, 고요할 결심!!


"라틴어로 '곰곰이 생각하다', 티베트어로 '자신과 친해지다', 산스크리트어로 '자아를 키우다' 라는 뜻을 가진 '명상'(meditation)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라고 말하는 파울리나 투름은 독일의 명상 팟캐스터로 그녀의 <매일 명상: Meditation für jeden Tag> 팟캐스트는 아이튠즈에서 '정신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맑은 정신으로 편안하게 인생을 엮어갈 수 있는 알찬 방법인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갈매나무를 통해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이럴 때 이런 명상' 29가지를 제공하며 틈틈히 하루를 온전히 나로 채우는 마법의 비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현대의 명상은 '현재 상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거나 분별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마음챙김을 바탕으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평안을 찾는 훈련법에 초점을 두므로 종교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건강하게, 더 큰 행복을 느끼며, 집중력과 평정심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창의력도 키워주기에 시작만 해도 금방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국적이나 나이를 따지지도 않기에 누구나 더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틈날 때마다, 피곤할 때, 걸으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를 준비하면서 틈틈히 하루를 온전히 나로 채울 수 있는 마법이 명상이라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감정이 갑자기 휘몰아칠 때, 인간관계가 힘에 겨울 때, 해내야 할 일이 버거울 때 순간마다 나를 믿는 힘이 명상이라고 합니다.


크고 작은 일에도 끄덕하지 않는 힘, '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지는 날마다 다정한 작은 명상법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을 만나보았습니다.

@galmaenamu.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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