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이 압권이었다.나머지 부분은 8년 동안 여기저기 기고한 글들의 모음이었다.나는 내심 서문 부분의 뒷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다.공적인 슬픔 세월호와 개인적 슬픔인 아내의 수술이,그러고보면 독자들은,깊은 지식보다는 작가의 생을, 고스란한 생을 읽고 싶은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 책이었다.서문이 너무 좋아,계속 읽는 게 심장이 떨려 책까지 덮게 했던그 하루의 희열.이조금은 무참했던 책이었다.
자크 데리다평전유대인출신알제리출신의 유대인프랑스에서의 사랑받지 못함미국에서의 사랑받음늘 품어야했던 양가감정후설의 현상학을 해체시키기 시작한다.
슬픔을 공부하기 위해 선택한 책들^^~*8년이란 시간을 들여 엮어낸 산문집시간을 들여야한다는 것을**
슬픔생의 하나인,당연인,겪어내야할,슬픔이란 단어 속 슬픔을 감지한다.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이자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그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