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를 만난 이후로 자존할 수 있었습니다. 자존은 곧 자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결이 있습니다. 나무의 결처럼 사람도 자신의 결대로 살아가야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나무처럼 사세요.나무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갈 뿐입니다.
칡을 비롯하여 나무뿌리가 아래로 향하는 것은 위로 오르기 위한 절대 조건입니다.사람도 자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을 땅에 디뎌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