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어떤 제목이 주어져도쓸 수 있도록 하세요.여러 번 그렇게 하고 나면 쉬워져요.언어의 소리와 빛깔에 민감헤지도록 하세요.항상 낯선 데로, 어려운 데로, 모르는 데로 향하세요.글을 쓴다는 건 말을 사랑하는 거예요.작가은 말이 제 할 일을 하도록 돌보는 사람이에요.글은 내 몸을 빌려 태어나는 것이지,내가 만드는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