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하는 말들 - 2006-2007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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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단어를 글로 바꿔 읽는다.
내가 나에게 주는 문장이다.

글 쓰는 공부는 가파른 길이에요
지기 자신을 내거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삶은 사라지고 글만 남겠지요.

예술과 삶은 거의 같이 나가는 것 같아요.
예술 가지고 장난치거나 멋 부리면 안돼요.
무엇보다 정성이 있어야 해요.

글은 끝까지 공경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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