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에서나온 근현대사100년동화를 알게된게 얼마되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한국사를 배우게되면서 우리아이는 일본의 조선침략때 너무 화가나고 매번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냐며 많이 화를 냈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근현대사100년동화시리즈에 헤이크특사 파견에 관한책을 처음 읽었다.. 우리가 억울하게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그것을 세계에 알리려고한 노력이였다.. 읽고나서 나랑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다.. 그리고 군함도 이야기와 이번에 1923년 간토 대지진때 조선인 학살을 했던 이야기를 접해본다 간토 대지진에 어떻게 조선인들이 희생되었는지 처음에 잘알지못했다.. 읽고나보니 진짜 바로옆 이웃이 조선사람이란 이유로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였다고한다.. 일본정부에서 자연재해를 해결하지못하고 그 책임을 조선인에게 덮어씌우며 무모한 조선인들이 죽게되었다... 100년전 이렇게 무서운일이 나한테 일어났다면 난 어땠을까? 진짜 무서웠겠다.. 엄마아빠가 모두 죽고 나혼자서 남았다고생각하니 견디기 힘들었을것 같다... 주인공아이는 일본의 악행을 입밖으로 내며 우리 조선인들의 억울함을 알리고 일본의 잘못을 반성하라고 하지만 일본은 그런적이 없다고 일관하고 학살증거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버렸다고한다.. 어쩜이렇게 일본은 뻔뻔한지 모르겠다... 국가적으로 강대국이 되었지만 마음속은 정말 썪어 있는것 같은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잘못을한다 과거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뉘우치고 그만한 대가의 보상도 해야한다! 역지사지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지 모른다... 간도 대학살을 읽으면서 우리조선인들은 나라를 빼앗겨 힘들고 억울하게 죽고 너무 힘든 여생을 보낸것 같아 안타깝다. 조금더 단체나 언론에서 이런 안타까운 내용을 싣어 알려야한다 생각한다 또 우리도 이런글들을 읽고 잊지 말아야한다..일본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