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정원 -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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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 작가님의 소설들 중에, 그리고 내가 읽은 성장 소설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인생의 책을 꼽으라면 열 권 안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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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폴 오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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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읽었을 때 이 책의 남은 절반이 어떻게 채워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마지막 장까지 읽었지만 여전히 정리되지 않는다. 페이지는 잘 넘어갔지만 다 읽었을 때 내가 느끼게 되리라고 기대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 이 당혹스러움은 작가의 의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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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 거짓과 혐오는 어떻게 일상이 되었나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김영선 옮김 / 돌베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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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인류사적으로 암울한 일인가를 증명하는 논문같았다. 하고 싶은 얘기는 명료하고 정확한데 왜 읽는데 집중이 잘 안됐을까. 작가는 탁월한 서평가로 유명한데 책을 평가하는 것과 직접 쓰는 것은 얼마나 다른 일인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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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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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유럽의 사례들이 낯설지 않았다.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 자체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무례함.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 각자가 품위를 회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차분히 얘기한다. 칸트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품위란 타인의 운명에 동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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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
박형서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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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밌게 읽었다. 길어서가 아니라 짧아서 흠인 책? 한 100쪽만 더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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