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 마음의숲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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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편했다. 어느 대목은 한참 멈추었고 고개를 끄덕였고 깔깔 웃었다. 어쨌든 달리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사랑스러운 김연수 작기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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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지 마라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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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를 찔렸다. 하지만 예상된 결말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세상의 민낯을 보고 눈감지 말라는 거겠지. 알겠는데 그 다음은 어찌 해야 할까. 이 글 다음은 무엇인지 작가님께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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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지음 / 아작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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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데뷔작', 흔한 표현이지만 진심 그렇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모두 의외다. 더 짧아도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차라리 두 권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도 싶다. 작가님의 욕심이 많이 느껴지기에 더욱 아쉽다. 이걸 영화로 만들 수 있을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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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 김현의 詩 처방전 시요일
김현 지음 / 창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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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연이 내 사연 같았다. 처방시는 약보다 약을 다리는 정성 같았다. 김현 작가의 얘길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뭔가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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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여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5
아베 코보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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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힌다는 평들과 달리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 설정이 계속 걸리고 몰입을 방해했다. 결말에 이르러서야 이 책은 그런 식으로 읽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가 질문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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