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작은 곰자리 49
조던 스콧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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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도서관의 유아 책장에서 찾았다. 하지만 책을 펴고 소리내어 읽었을 때 느끼는 그 놀라움은 모든 세대를 초월할 것 같다. 그 놀라움을 온전히 만끽하도록 내용은 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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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의 오늘 보름달문고 85
임은하 지음, 임나운 그림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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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고맙다. 그때 세상이 끝날 것 같았던 일들을 지금은 웃으며 떠올릴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땐, 그때의 충격과 힘듦을 작게 만들 방법이 없다. 6학년 동희에겐 너무 큰일이고 버거운 하루였다. 이 소설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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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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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의미로, 처음 두 장을 읽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다. 짧은 문장들이 계속 이어지지만 숨이 가쁘지 않다. 오히려 문장 사이사이의 여백들을 더듬다 보니 길지 않은 소설이 길게 느껴졌다. 마지막 문장을 읽는데 아, 참 소설은 힘이 크구나 감탄했다. 반드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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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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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인상적인 소설이다. 책을 읽은 다른 사람과 막 대화하고 싶게 만드는. 행복과 불행, 선택과 운명, 좋은 가정이 무엇인지 같은 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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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행자들 오늘의 젊은 작가 3
윤고은 지음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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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너무 다른 전개라 신선하기보다 당황스러웠다. 후반부는 우화 같았다. 메시지는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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