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지점을 보여준다. 번역의 한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번역의 과정까지도 작가가 의도한 창작의 과정 같았다. 기발하고 기이하지만 무엇보다 큰 장점은 재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