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수업 이야기 - 20년 차 한국어 교원이 바라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이창용 지음 / 프시케의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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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제목이다. 한국어 수업 장면이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인 것을 알게 된다(한글 말고 한국어). 대학 어학당 운영의 문제점과 한국어 교원의 열악하고 부당한 처우도 알게 된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건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임도 알게 된다. 의미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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