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센 상상 2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허삼관 매혈기를 읽었을 때 느꼈던, 중국 특유의 서민 문화에서 오는 당혹감이 있었다. 우리의 6,70년대도 이랬던가 싶지만 근본적인 정서가 다른 것 같다. 어쨌든 이 불편함과 당혹감에도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에는 그것들을 넘어서는 좀더 근본적인 감동과 울림이 있는 것 같다. 차오원쉬엔 작가님의 대표작, ‘빨간기와‘를 이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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