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권을 읽다 힘들어서 오래 멈췼다. 두 권을 다 읽고보니 이건 두 사람의 얘기가 아니라 ‘꿈‘에 대한 얘기구나 알겠다. ‘오래된 정원‘을 찾아가는 이야기 말이다. 그 여정에 빚지고 있다. 작가가 직접 걸은 그 여정에도 마음 깊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