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겠다. 반전이 놀랍도록 참신하다거나 지나치게 복잡해서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진다거나. 난 아쉽게도 후자였다. 하지만 작가님이 얼마나 고민하며 공들여 썼는지는 충분히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