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읽고 노인들의 안녕을 묻는 얘기구나 생각했다. 다 읽으니 그것보다 훨씬 넓고 묵직했다. 노인, 이주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녕을 묻고 함께 안녕한 공동체를 만드는 고민에 대한 책이었다. 작가의 멋진 시도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