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라는 주제로 우리 삶의 현실을 무척 사실적이고도 심지어 재밌게 썼다. 꼼꼼한 취재, 균형을 잃지않는 감각이 특히 돋보인다. 그 현실이 안타까우면서도 그것을 기록하는 소설가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