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면 딱 좋겠다. 작가님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마치 스릴러 소설을 읽듯 결말이 궁금했고 맘 졸이고 긴장했다. 사회소설도 아닌 애정소설도 아닌, 딱 이혁진 작가의 소설. 또 한명 탁월한 작가를 만나 무척 반갑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