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2부 1 - 이백 년의 약속, 한국환상문학걸작선
이상균 지음 / 제우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판타지 소설을 재미있게 읽거나 자주 보진 않는다. 내 생에 처음 읽어보고 푹 빠져버린 소설은 ‘해리포터’가 처임이자 마지막일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아주 오래전에 ‘하얀로냐프강’이라는 책은 상당히 인기가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당시 내가 어려서 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읽기 시작했다.

늘상 판타지 소설들을 읽을때면 작가들의 상상력이 얼마나 뛰어날까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이렇게 전혀 알수 없는 다양한 말들을 석어서 이름을 만들어 내고.. 스토리도 사람의 관심을 끌만큼 재미있고... 많은 환상력이 결합해서 만들어내는게 보통 힘들게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읽은 ‘하얀로냐프강2부’는 아직 1권밖에 읽어보지 못해서... 얼핏보면 맛보기 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국 작가가 쓴 판타지소설은 처음일듯싶다.

그래서 뭔가 한국적인 내용과 뭔가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머금고 책을 읽었는데..한국적인 요소는 별로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점이 있고 또한 하얀로냐프강1부가 상당히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평을 받아서 기대를 했었는데.. 예상외로 내 마음을 잘 움직이지 못하게 한것 같아서 조금의 여운도 남는다.

아직 1권 밖에 안읽어봐서 그런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또한 인물들의 복잡한 이야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분간이 가지 않아서 다시 앞부분을 펼쳐봐서 읽어보기도 해서 조금만 인물구조가 쉬웠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하지만 그렇게 실망적인 라고 말은 못하겠다.

뭔가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나에게 여운을 남겨주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언젠가 다시한번 읽을기회가 된다면 하얀로냐프강의 1을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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