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사과 할머니를 좋아해요

안나는 사과 할머니를 좋아해요 ㅣ 북멘토 그림책 17
카트린 호퍼 베버 지음, 타탸나 마이-비스 그림, 마정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월

할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예쁜 창에 보이는 모습을 바탕으로 사과나무를 볼 수 있는데요.

도서의 주 제목인 것 처럼 사과가 탐스럽게 열린 나무를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안나는 사과 할머니를 좋아해요

도서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살짝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의 주인공 아이의 이름은 '안나'랍니다.

안나는 과연 할며니와 어떠한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할머니는 괜찮으신걸까요? 우리가 도서의 내용으로 어떠한 배움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도서를 살펴보면 우리의 안나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안나는 사과할머니를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양로원으로 가시면서 안나가 좋아하는 사과할머니집에는 다른사람이 살게되었고,

안나는 할머니에게 선물을 가지고 양로원으로 갔지만, 할머니는 안나의 선물은 자세히 보지도 않고 창밖만 보시는데요.

그런 할머니의 모습에 안나는 할머니가 밉고 그 이후 아빠가 할머니에게 갈때는 안가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요...

과연 안나는 이렇게 할머니에게 찾아가지고, 할머니와 함께 하지도 않을까요?처음에는 아이와 도서를 읽을때 사과 할머니?

할머니가 안나에게 매일 사과를 주셨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보았지만...

할머니의 추억속에 있는 것이 사과... 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 할머니가 예전의 할머니가 아닌 치매가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아이에게는 치매, 노인, 양로원 이라는 것이 생소할 수 있는데요,

이번 '안나는 사과 할머니를 좋아해요'라는 도서를 통해서 위와 같은 상황과 단어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가지고 아이가 무섭게 받아드리고 어렵게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노화가 되면 그럴수도 있는 것과 슬픔을 아름답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습니다.

북멘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