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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빵집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72
양지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평점 :
책의 표지에서 부터 느껴지는 맛깔스럽고 신기한 그림이 담겨있는데요.
과연 무슨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까요?
소심이 빵집
개인적으로 빵을 너무 좋아하기도하고 빵을 자주먹기도 하는데요.
소심이네 빵집에는 어떠한 빵들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롭고 신기한 빵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가게의 주인인 소심이인것 같아요.
문너머 빼꼼 모습이 보여지고 있네요.
소심이네 빵집은 다정한 마법이 필요한 날에는 언제든지 소심이 빵집으로 오라고하네요.
음... 그럼 마법학교같은 빵집일까요?
궁금증을 더 자극하는 문구 인것 같아요.
소심이네 빵집에 소심씨는 누구앞에서는 소심하지만, 손님들의 원하는 빵은 누구보다 척척 만들수 있다고해요.
과연 손님들은 소심씨에게 어떠한 빵들을 주문할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빵들을 주문하는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할머니의 추억빵!!! 정말 시중에도 그러한 빵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빵의 모양도 손님이 원하는 주문과 어울리는 모양의 빵으로 만들어져 더욱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도서를 보면서, 그림이 예쁘다라고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빵들을 보면서 나도 이빵을 먹고싶다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아이에게 너가 원하는 빵은 뭐야? 라고 물어보니...
자기가 빵을 먹으면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 빵을 만들어달라고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빵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다양한 빵과 사람들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똑같은 고민일 수도 있고, 새로운 부분일수도 있고,
아이와 함께 자신이 상상하는 빵의 그림도 그려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였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