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이사 대작전

누룽지 이사 대작전 ㅣ 힘찬문고 68
신민경 지음, 이은주 그림 / 우리교육 / 2023년 7월

요즘 밖을 나가면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엄청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10명중 8명은 강아지를 끌고 안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는데요.

이처럼 반려동물들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도서를 통해서는 어떠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누룽지 이사 대작전

도서의 표지에는 아파트단지의 배경과 함께 강아지들을 여럿볼 수 있어요.

그리고 3명의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이상황은 도대체 어떠한 상황일까요?

도서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살짝 볼수 있는데요.

'도시에 큰 건물이 재건축으로 헐리게 되면 그곳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던 동식물은 어떻게 될까요?' 라는 질문과 함께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도서인것 같아요.

누룽지, 같이놀자, 새친구, 나비는 겁쟁이가 아니야, 이제 어디서 살지?, 왕재천 점박이,

월풍산까만고양이, 떠나야해요, 우러풍산 약수터, 보름달 뜨는 밤, 너구리구리 꼼짝 마,

노랑 병뚜껑과 사라진 마법, 드디어 간다, 작전 끝, 아름다운 작별

위와 같은 차례를 통해서 '누룽지 이사 대작전'이라는 것을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먼저 도서를 펼치면 이처럼 우리의 주인공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주인공의 이름은? 지오랍니다.

지오는 어느날 우연히 주운 노란병뚜껑을 발견하게 되고,

그 병뚜껑을 손에 쥐고 있으니 고양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받게되는데요.

이러한상황속에서 고양이와 이야기를 하고, 친구에게도 이 상황을 보여주곤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고양이에게 알려주고,

이곳을 떠나야한다는 작전을 세우고 대 이동을 하게됩니다.

이처럼 한공간에서 동물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사람들의 새로운 공간마련 등으로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 라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고양이와 혹은 동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저희아이들도 저희 아파트단지에 있는 고양이와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오를 부러워하네요 ^^

우리교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