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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끌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쓰기 기술
도제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2월
평점 :
저자들은 도대체 글을 어떻게 쓰는걸까?
책의 내용을 어떻게 거침없이 써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과연 나도 글을 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라!!!
'도제희'저자님이 알려주는 방식!!!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엥?
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나의 일기가 에세이가 될수 있다고? 음....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서를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먼저 표지를 보게되면 열심히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글감을 찾기부터 절묘한 테크닉까지 단순하지만 확실한 공식'이라는 문구도 기재되어있는데요.
먼저 글을쓰기위해서는 글감을 찾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 글감을 찾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일이 아닐꺼 같은데...
그러한 생각을 안고 뒷면을 살펴보면
이도서의 내용을 살짝 볼수 있는데요.
"침대 맡에 놓아준 당신의 일기장도 두고두고 읽히는 좋은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이 기재되어있고.
에세이를 쓰는데 있어서,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가 살짝기재되어있어요.
내용을 읽기전 차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크게 총 10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답니다.
1. 에세이가 뭐라고
2. 소재와 독자는 어떻게 찾나요
3. 솔직하게 나를 드러내는 것부터
4.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 싶다면
5. 결국 모든 길은 제목으로 통한다
6. 유머, 내 글을 군침돌게 만드는 감칠맛
7. 밑줄 치고 싶은 문장 만들기
8. 퇴고하는 법
9. 좋으 글을 더 좋게 만드는 합평 노하우
10. 꾸준히 에세이 쓰는 습관
이처럼 순차적으로 읽으면서 나도 에세이를 쓸수 있도록
배워볼 수 있는 차례로 구성되어있어요.
도서를 읽다보면 하나의 장을 끝마칠때마다 이처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답니다.
저자가 앞서 설명해준것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질문에 응하면서 나의 생각들을 적어볼 수 있어요.
그렇게 적어놓은 후 다음장을 읽고, 또 다음장을 읽으면서 나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러한 시간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에세이라는 도서를 저 또한 저자처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소설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써
어느순간 에세이도 재미있는데?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에세이를 접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에세이를 나도 쓸수 있고, 나의 일기장이 에세이가 될 수 있다는 문구가 새로웠고,
뭔가 들뜬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꼭 에세이를 쓰기위해서라기보다 아이들도 함께 읽으면서 글을 어떻게 해야지 잘 쓰고,
어떠한 방식으로 써야지 사람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밑줄긋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지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글쓰기에 대해서 어렵게만 생각하고 에세이라는 장르를 이처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가 없었는데요.
이번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에세이는 무엇이고,
나도 쓸수 있다는 자신감도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퀘스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