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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오방장군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59
신동숙 지음, 안혜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평점 :


아이들에게 들려줄수 있는 즐거운 동화여행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
이번에 읽어본 도서는
책의 표지를 보면, 바다배경속에 백호와 청룡 등 5가지의 동물이나와요.
여기서 말하는 동물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이 아니고,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속의 수호신같은 동물....
처음에는 아이들이 생소해하더라고요.
하지만 용과 백호는 많이 들어보았기때문에 그림만 보고도 알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도서의 뒷면을 살펴면 이 도서의 내용을 살짝 볼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배와 그리고 뒤에 따라가는 작은배...
과연 뒤에 따라가는 작은배는 무엇일까요?

도서를 읽기전 차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번 차례는 3가지로 나눠서 내용을 읽어볼 수 있어요.
1. 바다로 간 기차
2. 변신 오방장군
3. 안녕? 돌고래
어떠한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살펴볼까요?


처음에는 꼬마기차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기관가 아저씨의 퇴직과 꼬마기차의 운행끝....
꼬마기차는 이제 자신도 다른 친구들처럼 공장으로 가서 납작한 고철이 되고 뜨거운 용광로에서 스스르 녹아 없어지겠지? 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어느날 자신이 어디로 가게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바닷속... 그 바닷속에서 물고기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보낸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는 도서의 제목인 ‘변신 오방장군’ 이라는 내용인데요.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그리고 처음들어보는 이야기였답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사고를 나지않게 해달라는 취지에서 용광제라는 것을 지내고, 그속에서 짚으로 만든 오방장군들이 변신하여 죽은사람들의 영혼을 구해 용왕님께 간다는 이야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기도 했지만, 친구가 너무 불쌍하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돌고래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요.
요즘 돌고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여장은 없지만, 동물원 등 수족관들 속에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잖아요.
그러한 곳을 가면서 아이들 또한 큰 물고기는 집이 좁아서 답답하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사자나 호랑이가 실내에 있을때는 불쌍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이 3가지의 이야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바다’인데요.
이처럼 바다를 소중하게 관리하고 환경에 힘쓰도록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바다라는 곳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들을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에서 물고기와 생물들이 잘아가는 터전 중 하나의 바다도 사람들로 인해서 요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것도 알려줄 수 있었어요.
가문비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