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평점 :

죽여 마땅한 사람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피터 스완슨의 신작을 가제본 서평단 모집을 한다길래 신청하고 너무 기대기대.
받고나서도 핫한 책표지에 잠시 감동.
주말에 잠시 사람을 기다릴 일이 있어서 카페가서 펼쳤는데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서
끝까지 멈춤없이 다읽었다.
어찌보면 왜저리 어리숙하지 할정도로 자기를 이용하는 여자를 돕고
자기를 사랑하며 희생하는 그 어리숙한 남자를 이용하여 자기 꿈을 완성하려는 여자..
읽을수록 넘 답답하고 속상한 남자...영악하고 나쁜여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갔는데 결론은 이 답답한 남자야...요런 맘
그리고 끝까지 남자 주인공을 이용한 여자 주인공의 행방의 궁금증이 남아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