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천재다 - 사피엔스의 동반자가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김한영 옮김 / 디플롯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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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천재다"
생물학의 큰 신비는 아마도 우리와 개의 있을 법하지 않은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일 것이다.이 강력한 관계는 언제부터 어떻게 왜 맺어졌을까..이런 궁금증은 빈려견,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해 했겠지 이런 책이 나왔다는게 참 멋지다 제목까지 개는 천재라고~흥미로운 제목이다.
강아지가 나오는 책들은 다 슬프고 짠해서 읽기 두려웠는데 이책은 거의 전문서적으로 유익한 내용가득.
p.347
동물계에서 인간에 대한 친화성은 단연 개가 으뜸이다.개들은 자신의 종족보다 인간를 더 좋아하고,엄마 아빠에게 유아처럼 행동한다.
사랑의 사전적 정의가 "따뜻한 감정, 친밀한 애착, 깊은 애정"이라면 그 정의는 정확히 개가 우리에게 갖는 감정일 것이다.
p.351
반려동물 때문에 덜 외로워졌다고 믿는다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많은 사람이 위로나 지지가 필요할 때 개에게 기댄다...
그냥 쓴 것이 아니고 연구한 결과라니~
책이 좀 두껍지만 줄긋고 끄덕끄덕 한 내용들이 많다.나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많이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고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도 많다. 뼈속깊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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