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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백과 2023.2호 Summer
(주)무크하우스 지음 / 무크하우스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임신과 출산에 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좋았고, 잡지가 발행되는 시점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적인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언제든 두고두고 볼수 있는게 별미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시점에 정보를 골라볼수있어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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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물음
다나카 미치 지음, 배윤지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존레논의 말과 함께 받아본 책

퀘스천,

부제로는

나오 세계를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질문

입니다.

작가인 다나카 미치는

하나의 질문이 개인에게 던지는 깊이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령 누군가에게 별 의미없는 하나의 사물이나 감정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종일 머릿속에 멤돌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거겠지요.

책의 속지는

이렇게 영어로 된 질문 하나

한글로 된 질문 하나로 놓여있습니다.

오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한글로 된 질문에만 집중해서 읽어 보았네요.

버스에서 읽어보며

내 머릿속에 멤돌던 질문은 바로

83번째 질문

[같은 농담으로 몇 명이나 웃길수 있을까요?]

그래요

같은 얘기로 얼마나 많은 사람의 공감과 진정있는 반응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질문이었습니다.

뭘 얘기해도 정말 잘 웃어주는 친구

잘 받아주는 친구

영혼있게 대답해주는 친구

가 있는 반면

같은 얘길해도

아, 그렇군요,

로 끝나서 더이상 말이 이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단호박 친구들도 있기 마련이죠

어렸을 때에는

이런게 상처로도 느껴질 만큼

예민하게 받아들여졌는데

지금은 확실히..ㅎㅎㅎ

내공이 쌓인거죠

이제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는 어른이 된거겠지요.

여튼 이번 책의 구성이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만큼

잠자리 들기전 머리맡에 두고 하루에 한문장씩

읽어보며 사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해당 포스트는 서평 이벤트를 통해 증정받은 도서를 읽고 남기는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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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말
켄 로런스 지음, 이승열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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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첫번째로 읽은 책은

[존 레논의 말]이란 책입니다.

출판사 아르테에서의 이벤트로 받게 된

이번 책은 사실 무척 기대하며 기다렸던 책이었어요

사실

아직은 더 익숙한 2018년 ㅎㅎ

가장 재밌게 보고 여운이 길게 남은 영화라면

단연

보헤미안 랩소디

명불허전이란 말이 어울릴 만큼

퀸,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음악을 엿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 여운때문인지 옛 노래들을 찾아 듣고 있는데

제 mp3목록에 있는 노래중 하나로

존레논의 across the universe가 있습니다.

월드스타 비틀즈의 멤버인 존레논의

일대기도 파란만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

이 책을 읽기 전 존 레논은

1.비틀즈의 멤버

2.오노요코와 결혼한

3.평화를 노래한 가수

이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책에서는

비틀즈의 멤버이자 존 레논 그 자체로 진행해왔던 인터뷰 내용들이나

존레논이 쏟아 냈던 말들을 책으로 엮어서

그를 좀 더 깊이있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책의 가장 맘에 든 점이

첵의 구성과 번역스타일인데

원문과 번역을 양 페이지에 구성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존 레논이 말했던 내용들을 영어로 읽어볼 수 있고

이를 우리말로 해석해서 다시 읽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뭣보다

어떤 배경에서 존 레논이 이런말을 하게 되었는지

약간의 배경설명도 포함이 되어서

존레논이란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정해 둔 점이 섬세하게 느껴졌습니다.

존 레논의 big fan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소소한 디테일은 몰랐는데

덕분에 더 잘 알아갈 수 있었어요,

또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

번역이 매끈하게 처리되었다는 점입니다.

알파고마냥 번역이 된 책들하고는 다르게

진짜 존레논이 말하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구어체 번역이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긴 에세이가 아니라

한 인물의 한마디 한문장으로 구성된 책이기 때문에

간결한 에세이 책을 읽고 싶은 분께

이번 책 추천해 봅니다.

 

 

해당 리뷰는 서평 이벤트를 통해 증정받은 도서를 읽고 남기는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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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
가도노 에이코 지음, 오화영 옮김 / 지식여행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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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된
12월의 두번째 책
[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
팔순이 넘었음에도 프로로서 현역으로 달리는
할머니의 책이 너무 읽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뙇 도착했습니다!
책이 생각보다 얇아요~
(잡지 좋은생각과 거의 비슷한 두께에용)

 

저자인 가도노 에이코 작가는
1935년생으로 전쟁을 경험한 작가입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미야자키하야오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원작자이기도 한데,
이번 책은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를 작가의 사진들과 인터뷰 비슷한 내용으로
짧게 꾸려져 있어요~(읽기 부담없게 구성이 잘 되있답니당)

작가가 모은 마녀 인형들

 [마녀배달부 키키]의 원작 그림들
 
이 책은 전반적으로
1. 작가 가도노 에이코는 누구인지
2. 작가가 어떤 음식을 먹고
3. 어떤 옷을 입고
4.어떤 작품들을 썼는지에 대한 얘기가 들어있어요
상기사진은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부분인데,
세상에..

제목이 괜히 딸기색 립스틱이 나온게 아닙니다.
이 작가는 자신만의 색깔이 딸기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신만의 색을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 작가는 오래전부터 자신의 색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을 디자인하여 잘 표현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딸기와 같은 색이나 디자인이 책속에 나타나 있었어요

 

작가가 이사하면서 집을 새로 지었는데
모든 것을 건축가에게 맡기면서
책을 꽂는 선반은 딸기색으로 지정해 두었데요,
작가이다 보니 집에 수많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을 버리지 않고 모두 보관하고 싶어했어서
집 곳곳에 딸기색 책장을 두었다고 하네요

작가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한 부분인데,
딱 먹을만큼만 간단히 요리한다고 하네요
새콤한 요리가 많은 것 같아서
읽는동안 침이 고이는 것은 안비밀 ㅎㅎㅎ

작가가 모은 그릇들 사진인데
나도 갖고 싶은 그릇들이라 눈여겨 봤습니다.
특히 오른쪽 하단에 장화신은 소녀의 모습의 그릇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릇이라고 하네요.
나도 나만의 그릇 위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ㅎㅎ

작가가 입는 원피스들

형형색색의 안경들이 보이시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껴진 건
누가 뭐라하던 자신만의개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사람이란 것입니다.
사실..
무엇보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 자신만의 색깔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드물고,
독특한 안경과 악세사리, 단발의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ㅎㅎ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개성을 꿋꿋이 표현하는 점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이책을 읽기 전엔 단순히 작가가 키키의 원작자라는 점만 알고
책을 읽었는데,
모두 읽고 나니 자신만의 색을 갖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한번쯤 개성에 대해 생각해 보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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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음 Touch
양세은(Zipcy)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2월의 첫번째로 읽게 된 도서
'닿음'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홈 화면에 해 두어서
예쁜 일러스트가 있으면 꼭 클릭해서 봐두곤 하는데
거기서 유독 예쁘게 보인 일러스트가 바로
집시(Zipcy)님의 일러스트입니다!!
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틋함을 그리곤 하는데요~
리뷰어스 클럽에서 집시님의 일러스트북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갖구!!!!!!
오늘 따끈따끈하게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러스트집이라서인지,
겉표지부터가 인디안 핑쿠로 손길이 안갈수가 없어요!!
한번씩 터미널 서점 가면 일러스트 코너를 가보는데,
만약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봤다면
바로 집어서 읽어보고 계산대로 갔을것 같습니다ㅎㅎ

표지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표지속 남녀가 너무나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움..마치 휴일을 앞두고 아무 걱정없이 서로에게 기대어
잠을 청하는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표지의 그림에서 이런 느낌이 든 만큼
이 책을 홍보하는 글귀인 사랑의 온도가
1도가 아니라 100000000000000도 올라가는 느낌적인 느낌느낌!!

이 책은 전반적으로 작가의 일러스트와 그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짧은 글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책의 서평은
작가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그 일러스트를 보고난 후의  직관에 집중했는데요,
사실 지난연애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보았어요.
특히 사랑할때 불안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저는 그게 가장 행복할 때였습니다.
이렇게 함께 있는게 행복한데, 이 행복이 깨지면 어떡하나...
이렇게요 ㅎㅎ
상기 사진을 볼때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겨진 것은
책의 제목인 닿음 처럼,
서로가 맞닿았을 때 통하는 강한 이끌림!!
일러스트 속 인물의 눈빛에서 느껴졌어요!

한쪽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서로가 진심으로 간절할 때 나오는 눈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일러스트 하나하나 마다 짧은 글귀가
한국어와 영어가 같이있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외국에 잠깐 있었을 때 한국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친구를 보면 꼭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류가 꼭 음악과 드라마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접혀진 일러스트가 있었어요~
마치 별책부록같은 느낌이었달까요?
일러스트 잡지를 사면 있는 부록같았움>.<

일러스트와 글귀를 읽어보며
지나간 인연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책을 연인에게, 연인이 있는 친구, 영어가 가능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용으로
꼭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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