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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2 ㅣ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어린이 서포터즈 1만명이 선택한 오싹 짜릿 액티비티 공포 판타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4개국 수출
독일 3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긴 장마가 지나자마자 폭염으로 너무 고생하는 요즘
집콕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얼마 전 1권을 읽고 저희 집 아이들은 <데블 X의 수상한 책> 에 정말 빠져버렸죠.
사실 1권고 2권이 동시 출간된 걸 몰랐다가
이제야 2권을 읽게 돼버린 거예요.
아이들에겐 기다림이 있어서 그런지 2권을 더욱 좋아하네요.

1권과 마찬가지로 표지를 열면 경고 메시지를 볼 수 있어요.
이 문구만으로 아이들은 벌써부터 무서워하더라고요. ㅎㅎㅎㅎ
<데블 X의 수상한 책>의 제일 큰 특징이라고 하면
대화 형식의 글로 인해 주인공이 진짜 내가 되어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나들며 읽어 가는 것!
이벤트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님 퀴즈? 수수께끼?
이 책을 읽는 느낌이 그래요.
알루미늄 포일로 모자를 만들어서 쓴 후
이야기를 읽어야 한다고 하면서
바로 다음 페이지가 아니라 30쪽으로 가라고 해요.

30쪽으로 잘 도착해서 글을 읽어보면
모자가 맘에 드냐고 물어봐요.
정말 책이 나에게 이야기하는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어주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완전히 몰입해버리더라고요.

<데블 X의 수상한 책>는 무시무시한 공포 책이 되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싶어 해요.
그래서 일부러 페이지의 귀를 접어 달라고 하죠.
이것 또한 미션이에요.

중간중간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서
바른 답을 찾아야 해요.
만약 답을 못 맞추고 다른 페이지로 간다면
계속 반복적인 페이지 안에서 갇혀버릴 수도 있죠.

계속적인 미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포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와요.
하지만 어른이 제가 읽기에는 조금도 공포스럽지는 않던데.....
아이에겐 공포가 되는가봐요.ㅋㅋㅋㅋㅋ

저희 집 큰 아이는 2권을 읽고는 1권을 찾아 다시 읽더라고요.
너무~~ 재미있다면서요....
(공포 책인데.. 재미있다니....)
자기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옆에서 아무리 불러도 모를 정도로
아이들을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책
<데블 X의 수상한 책>
아이에게 공포 책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아이가 겁먹을까 봐 걱정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보여주셔도 좋을 거 괜찮을 것 같아요.
1권 보다 2권이 더 재미있어요.
하지만 1권 없는 2권은 의미가 없죠.
꼭 1,2권 다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