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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샘 : 런던 미술관 그림 도난 사건 ㅣ 명탐정 셜록 샘 3
A. J. 로우 지음, 앤드류 탄 그림, 이리나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5월
평점 :
아이들마다 도서의 좋아하는 장르가 있죠!
저희 큰아이도 처음에는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을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도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하죠.
그러다 어느 날부터 추리나 탐정 도서들을 좋아하더라고요.
보는 내내 시간 가는지 모르게 집중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가 며칠 전에 읽은 [명탐정 셜록 샘]
셜록이라는 이름 때문에 더욱 눈이 갔던 책!

이번이 3번째 이야기여서 혹시나 앞의 스토리를 몰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을까 걱정했지만
친절하게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더라고요.
셜록은 혼자 사건을 해결하는 것아 아니라 서퍼 클럽의 회원들인
지미, 나자, 엘리자와 함께 하고 있어요.

그리고 왓슨이라는 로봇도 함께요.
왓슨은 일반적인 로봇이 아닌 스스로 생각을 하고,
본인이 계속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로봇이에요.

어느 날, 대영 박물관에 있던 루이스 체스맨이 도난당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런던 경찰청에서도 쩔쩔매고 있는 사건이었어죠.
셜록 샘은 의심이 가는 용의자가 있지만 형사님의 말쓰이 그 사람은 아니라고 해요.
더욱 수상하게 생각되는 셜록 샘!

셜록 샘이 의심하고 있는 사람은 셜록 샘의 숙적인 제임스 목!
하지만 오히려 제임스 목은 셜록 샘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해요.
정체 모를 도둑이 테이트 모던의 명화 '허핑'을 훔치겠다고 도전장을 보내왔다는 것이죠.
셜록 샘 만큼 제임스 목도 셜록을 좋아하지 않지만
자신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도움을 요청한 거예요.

셜록에게 서퍼 클럽이 있는 것처럼
제임스에게도 미니언이 있었어요.
총 5명으로 구성된 미니언은 서로의 이름 대신 미니언 1, 미니언 2 등으로 불리었고,
제임스의 명령에만 복종해야 하는 친구들이었죠.

이렇게 서로 성격도 안 맞고, 추구하는 방향도 다른 둘은 사건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하게 되었죠.
둘은 도둑이 테이트 모던의 명화 '허핑'을 훔치기 전에
도둑보다 먼저 그림을 빼내기로 하죠.

감시가 철저한 미술관에서 과연 테이트 모던의 명화 '허핑'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
아이는 미술관에 잠입하는 셜록과 제임스에 대해 읽을 때
본인의 가슴이 콩닥콩닥 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도 아이가 읽은 다음 책을 보았는데 읽는 영화를 보고있는거 같은
사실적인 묘사가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긴박함으로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어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책!
마지막 반전이 더욱 재미를 더해 준 책!
싱가포르 국제 학교 도서관 연합회 주최 1년 연속 '레드-도트 상' 수상
영국 어린이책 부문 '독자들이 주는 인기상' 3위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칭찬을 들은 책이라더니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이 책을 다 읽고 난 저희 아이는 역시 책은 탐정도서라며
엄지 척! 해주더라고요.
앞 시리즈인 1,2권도 너무나 궁금하다고 해서 내일은 서점에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결말까지 재미있는 [명탐정 셜록 샘]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