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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온다
빅토리아 퍼즈 지음, 홍선욱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3월
평점 :

작년 요맘때쯤인거 같아요.
TV에서 본 플라스틱 위험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그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들과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로 한동안 장바구니 사용과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를 실천하며 지냈었죠.
그로 1년이 지나....
<플라스틱이 온다>를 읽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자마자 tv에서 보았던 거북이 생각났어요.
콧구멍이 빨대가 박혀 괴로워하는 거북.
그 파란 바다를 헤엄쳐다니던 그 거북.
거북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 이 책!
너무나도 평온하고 오래오래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바다!
늘 그자리에서 그 모습으로 있어줄 것 같았던 그 바다!

어느날 정체불명의 그것들이 오고 있었어요.
천천히.... 멀리서 보이는 그것들은 신비하기도, 친구같기도 한 모습이었죠.
그게 시작이었죠.

셀 수 없이 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들.
예전의 바닷속 모습은 점점 바뀌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떠다니는 쓰레기로 모든게 끝나는게 아니죠.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돌고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오게되죠.
이 책의 그림들이 아름다워 오렴된 바다의 그림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고요.
이 책을 아이와 읽고 아이와 전 또 한번의 다짐을 합니다.
불편을 감소하고라도 조금 더 우리의 환경을 위해 힘쓰자고
이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적혀있어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실천은 쉬울 수 있으나 이미 포장되어버린 많은 판매품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개개인도 사회도, 업체도.....
전 이책이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곳에 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게 말이죠.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고 우리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환경운동을 실천해나가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