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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 -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
그랜트 카돈 지음, 최은아 옮김 / 부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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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그랜트 카돈은 세계적인 세일즈 트레이닝 전문가로 유명하신 분이신데 저는 사실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켈리 최, 제임스 클리어, 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유명한 분들이 추천을 해주셔서 이 분이 유명하신 분이구나라고 생각만 했네요.

책을 읽어보니 과연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졌답니다.

10배의 법칙! 제목으로 대충 느낌이 오셨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10배로 노력하라는 내용입니다 ㅎㅎ

엄청 열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같이 의욕이 뿜뿜해지는 것처럼 읽는 내내 열정이 샘솟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신이 뭔가를 이루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노력을 과소평가하면

당신 마음과 목소리, 자세, 표정, 계획에는 '포기'가 자리를 잡게 된다.

p.52

우리가 성공에 필요한 에너지와 노력을 스스로 과소평가하면 자연스럽게 안될거야라는 생각이 따라오게 되겠지요.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포기를 하는 핑계를 찾게 되는거 같아요.

성공을 선택으로 여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p.74

성공을 선택으로 여기면 안되는겁니다!! 여러분~~~

성공을 절대의무로 생각하고 가족의 생존이 달린 일이라고 죽기살기로 쟁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열심히 일할수록 운이 좋아진다.

p.77

성공한 사람이 운이 좋아보이는 건 성공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성공을 낳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은 가장 많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얻는 부산물 중 하나라고도 하네요.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앞장서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 모든 상황에 접근하면 당신 삶을 훨씬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p.105

이 내용은 전에 읽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에도 나왔던 내용이에요. 스스로 발화하는 인간이 되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일이든 우연히 일어나지 않고 나 때문에 일어난다'고 진심으로 믿기 시작한 후에야 비로소 나는 행동량을 10배 더 높은 수준으로 늘릴 수 있었다.

p.106

좋은 일이 일어나는 건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걸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어떻게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원인을 찾아서 책임 전가를 하고싶어지거든요.

모든 일의 원인을 나 자신에게서 찾고, '병신처럼 굴지 마라' 라고 아주 쎄게 때려주시네요 ㅎㅎ

 

당신이 날마다 하는 행동에 따라 당신 삶이 좌우된다.

1. 목표를 날마다 적는다.

2.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선택한다.

p.150

저자가 매일 하는 두 가지가 목표를 적고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선택하는 것이라네요.

보통 우리는 목표라는 걸 매일 적지는 않지요. 새해 계획이나 원대한 목표같은 걸 잡고는 끝인데 매일 목표를 적어보면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날마다 행동에 박차를 가하게 해준다고 해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실망하기 쉬우니 낮게 잡으라고들 하는데 저자는 목표를 낮게 세워 매일 거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면 곧 흥미가 사라진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천해 준 좋은 방법은 이미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것도 많은 성공한 분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네요^^

 

두려움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이 행동을 취할 완벽한 타이밍이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것이 '행동'이다.

p.239

역시 '행동'하라는 어느 책에든 나와있는 성공비결입니다.

 

나는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p.248

일과 삶의 균형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보통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성공한 사람들은 행복과 성공, 돈 모두를 쟁취한 사람들입니다.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는 것이다.

p.316

성공을 다른 기술들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에는 성공도 똑같이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성공한 사람들의 기술을 잘 배워서 성공해봐요~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어떤 일이든 완전히 전념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들은 항상 "할 거야"라는 말만 한다.

p.333

앗, 찔립니다. 할거야ㅜㅜ 제가 자주 하는 말이네요.

성공하려면 그 일에 빠져서 전념해야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몰입! 전념! 같은 개념이겠죠.

 

시도한 것만으로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일을 그만두라.

칭찬과 보상은 실제로 이룬 성취에 보내도록 잘 아껴두라.

p.346

아.. 이것도 ㅠㅠ 너무 하십니다 ㅋㅋ

작은 성공에도 칭찬으로 격려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ㅠㅠ

너무 채찍질만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어째든 성공하려면 그만큼 10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아주 많이 푸시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만큼 뼈를 때려주고 정신을 들게 하는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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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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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우연히 이나모리 가즈오님의 '왜 일하는가?'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유명한 책인지도 몰랐는데 읽어보니 과연 유명할 만 하구나라고 납득이 갔었지요.

전작도 너무 좋았고 신간도 제목이 너무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내용은 전작 '왜 일하는가'에 나왔던 내용도 일부 담겨있고, 저자가 인생 말년에 불가에 입문하여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전해주는 내용들입니다.

불교의 교리라던지 살짝 종교적이고 우주의 기운 같은 초자연적인 내용도 들어있어서 거부감이 드시는 분도 혹시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저는 거부감없이 잘 읽혔습니다.


"아흔이라는 세월을 경영자와 탁발승으로 살아오며

내가 깨달은 것도 오직 이 한가지 뿐이다.

인생은 마음에 그린 대로 되고,

강렬하게 바라면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다."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고 이루기 위해서는 강렬하게 원해야 한다는 것은 성공학 책에는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바로 전에 읽은 웰씽킹도 원하는 것을 시각화하고 계속 생각하고 강하게 원해야 된다고 하는 내용이 있었어요.

"'안 된다'거나 '무리다'라고 생각하는 건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모든 능력과 노력을 쏟아붓는다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있습니다." p.106


저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일단 받아놓고 그때부터 방법을 찾아보고 연구에 돌입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일단 안된다고 생각하고 거절을 하지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일이든지 안 된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해보자! 도전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 낼 수 있게 되더군요.


저자는 거창한 장기계획보다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올해의 계획, 5년 후 10년 후의 계획을 세워놓아야 된다고 생각하고는 하루하루는 어영부영 보내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장기계획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알차고 충실하게 보내다보면 한달 후 1년 후에 몰라보게 발전해 있는 내 모습이 있겠지요?

하루하루의 목표와 계획이야말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나갈 철학이 있는가?

그리고 고생할 것을 훤히 알면서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 기준이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성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다." p.140


과연 내가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 내 생각을 관철할 수 있을 것인가!

탄탄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문장인것 같아요.

당장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다보면 결국엔 나에게도 돌아올 것이겠지요. 그러므로 항상 내 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애써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웰씽킹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야 말로 성공하는 길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직장인들의 만성병인 월요병까지 생겼으니요.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에요. 지금 하는 일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잠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자는 전작인 '왜 일하는가'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맞지 않다고 해도 정말로 최선을 다해 그 일에 몰입해보라고요!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보면 그 안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재미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번도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는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일이라는 확신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도 웰씽킹에도 공통적으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라는 내용이 있어요.

자꾸 웰씽킹의 내용을 언급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기본과 본질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인생을 100년가까이 사신 분의 인생 철학과 노하우를 책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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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만나는 일본 문화 이야기
최수진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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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렸던 세나 북스의 키워드로 만나는 일본 문화 이야기입니다.



제 전공이 일본어라서 일본에 관심도 많고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일본 문화에 대한 수업을 할 때가 제일 재밌었거든요. 제 경험과 함께 일본 특유의 문화들을 얘기해주면 저도 재밌고 학생들도 너무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 기억이 떠올라 저자는 어떻게 일본 문화를 소개하고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책을 드디어 받아보니 생각보다는 크기도 보통 책들보다는 작고 얇은 책이었어요.

가방이나 핸드백에도 쏙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라 휴대하기 편리해서 저는 좋았어요.


그럼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22가지 목차와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일본문 화에 한걸음 다가가 보시죠~

모든 에피소드가 다 좋았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볼게요.

일본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시겠지만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거 아시나요?

일본 사람들은 점심을 같이 먹기보다 도시락을 사서 혼자 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간단히 먹고 자기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유도 있고 경제적이라는 이유도 큰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듯 합니다.

제가 도시락 이야기를 한 건 에피소드 첫 번째로 나온 데파치카와 도시락 문화 얘기를 해 드리려고요.

데파치카란 '백화점(데파토) + 지하(치카)' 라는 일본에서 만든 말이에요. 백화점 지하 뭐가 생각나세요? 식품점과 먹거리들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의 데파치카는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각종 도시락과 디저트류들이 엄청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이지요. 특히 유학생들도 식당보다 저렴하지만 퀄리티 좋은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도쿄에는 세계의 모든 음식이 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그 모든 세계 요리들을 일본화 시켜서 일본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 내놓기로도 유명하지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잘 안 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ㅎㅎ 여행 안가도 다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선물용 과자들 하나 씩은 다 사오시죠?

일본어로 오미야게는 특산품이나 토산품을 뜻하는데요. 보통 여행 다녀오면 사오는 선물을 말해요.일본 사람들은 고향에 다녀오거나 여행을 다녀오면 꼭 그 지역에 특별한 것을 사와서 선물하는 관습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지역마다 맛있는 선물용 먹거리들이 엄청 많답니다. 정말 모양도 이쁘고 맛도 있어서 주고받으면서 서로 즐거워요^^

참!! 일본 사람들이 한국 선물로 가장 좋아하는게 뭔지 아세요? 바로바로 조미김이랍니다~

일본에는 조미김이 없어요. 우리나라 조미김 짭조름하면서 또 편리하게 포장되어있어서 먹기도 좋잖아요~ 조미김을 한번 맛본 일본사람들은 아주 환장한답니다 ㅎㅎ

이번엔 료칸이야기.

일본가시면 진짜 료칸은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권해요.

호텔과는 차원이 다른 대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료칸에 도착하시면 온천을 하실 수 있고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제공해줍니다.

그 중에 저녁식사가 진짜 대박인데요. 일본어로는 카이세키요리라고 하고 정찬 코스요리입니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차림으로 눈으로 한번 감탄하고 맛으로 한번 더 감탄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이부자리를 세팅해주러 오셔요. 료칸은 두툼한 요와 이불을 인원수대로 깔아줍니다.

이 책에서는 이부자리 깔아주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신기해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저도 한번도 보진 못해서 신기할 거 같아요^^


이거말고도 일본의 다도라던지 아르바이트, 장인정신, 서점, 출판관련 드라마까지 다방면에 걸친 이야기들이 있어요.

쓰다보니 책 서평이라기보다 저의 회상기가 된듯 한데요 ㅎㅎ

그만큼 이 책을 읽으면 다녀오신 분들은 추억이 생각나실 듯 하고,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가볼 곳이 많아서 설레이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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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권준우 지음, 배상우 감수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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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최근에 경도 인지장애 판정을 받으셨어요. 알츠하이머도 의심된다고 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아직은 아니라고 나오긴 했는데 할머니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도 걱정이 되긴 해요.
이런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치매는 증상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 방법이 없어서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것이라고 해요.
이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예방이 최선입니다.

저자는 뇌건강과 기억력을 지키는 3요소를 인지예비능, 기저질환 관리, 생활습관 관리라고 말합니다.

먼저 인지예비능이란
인지 보유고, 인지적 비축분이라고 번역되기도 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인지능력을 미리미리 비축해 두어야 합니다.

무언가를 기억할 때, 시냅스의 변화가 일어나는 데 경험이 많을 수록, 자주 본 사람일 수록, 그 분야에 많은 정보를 얻을수록 시냅스의 양은 증가하고, 인지예비능이 풍부한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오더라도 일상생활이나 인간관계에 있어 장애를 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인지예비능이 풍부해 지려면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하고 친목모임을 다니는 것이 중요하고, 메모와 정리하는 습관도 좋습니다.

뇌는 변하지 않으면 퇴화하므로 새로운 노래, 새로운 취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점점 기능이 떨어져 갑니다.​

​기저질환관리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같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미리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수술을 받으시고 위를 절제하신 분도 정상인보다 알츠하이머 위험이 30%나 높다고 하구요, 빈혈이 있는 분들은 정상인보다 인지장애는 51%, 알츠하이머는 91%나 높다고 합니다. 빈혈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있는 질환이고 별거아니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실 텐데 꼭 치료를 해야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브레인 푸드 10가지​

1. 미네랄워터나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기.

2. 채소 특히 녹색 잎채소 챙겨먹기.

3. 제철과일과 블루베리나 딸기 먹기.

4. 빵이나 파스타는 통곡물로 만든 것.

5. 등푸른 생선, 연어 먹기.

6. 견과류와 아마씨 먹기.

7. 달걀 노른자 하루 한개.

8. 올리브유로 요리하기.

9. 식사 시에 레드와인 한잔.

10. 간식으로는 다크 초콜릿에 커피.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은 음식이 바로 당신이다.)

마지막으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팁에서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어떤 보호자들은 치매를 '노력'의 부족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마치 치매환자의 증상이 '노력'과 '정성'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처럼 여긴다. 하지만 치매의 증상은 환자의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라 뇌기능의 문제이다.

환자를 탓하지 말자. 환자 탓이 아니다.

병 때문에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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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용설명서
김진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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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란
데이터의 양이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서 기존의 방법으로는 도저히 수집, 저장, 검색, 분석 등이 어려운 데이터입니다.

이런 빅데이터가 등장한 배경은 소셜미디어, 센서, 모바일 기기가 주도하는 데이터 폭증과 저장 및 처리기술의 발달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빅데이터와 함께 주목받는 기술로 인공지능 연구가 있지요.

"​인공지능 연구가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어려운 문제는 쉽고
쉬운 문제는 어렵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인지심리학교수인 스티븐 핑커)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식을 탑재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만들었지만 한 살짜리 아기만 한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은 만들기가 불가능한다고 하네요.

​심리학자 존 가트맨과 수학자 제임스 머리교수가 부부들이 논쟁할 때 주고받는 말에 주목하여 700쌍의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12년에 걸쳐 확인한 결과 94% 적중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

이 분석결과는 [결혼의 수학]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부부상담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

저자는 앞으로 어느 분야에서 어떤 경력을 쌓건 간에 개인의 성공은 그의 분석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분석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해서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백지수표로 모셔간다는 얘기까지 있다고 합니다.👍

AI 빅데이터 시대에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어려운 내용일 거라 생각하고 읽기 전에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우려와 달리 읽다보니 재미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너무 많아서 다 적지 못한 흥미로운 사례들은 책을 통해 알아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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