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듣기 방식은 매우 다르다.
남성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들으려 한다. 여성은 소통의 정서와 감정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여성은 사람에게 집중하고 몰입하지만 남성은 사건과 물체에 시선을 빼앗긴다.
여성은 사건이나 정보의 배경을 듣고 싶어하며 특히 감정적인 부분에 집중한다.
하지만 남성은 자신의 목표에 따라 들은 정보를 재배치하고 재빨리 해결책을 내놓으려 노력한다.
이렇다보니 종종 연인관계나 부부관계에서 서로 원하는 것이 달라 속상해하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보통 여자들은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데 남자들은 해결책을 찾아주려다보니 얘기를 듣고 공감해주기보단 생각에 잠겨 대답도 건성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여자는 기분이 상하고.
저는 그래서 속상한 일을 동성친구에게 털어놓는 편이 좋더라구요~ 여자들은 얘기하면서 풀리는거 많잖아요^^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나 부인이 속상한 얘기를 하거든 잘~ 들어주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속상하거나 힘들때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데요.
여자분들은 답답하시더라도 남자가 동굴에 들어가거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조금 있으면 알아서 나와서 다 얘기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