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홈스토랑이 빛나는 순간 - 요리는 심플하게, 맛은 특별하게, 플레이팅은 감각있게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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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가 더욱 집에서 떠나가지 못하게 하는 책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나 밥을 먹는 것이나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이 아주 어려워진 지금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처음에는 집밥을 고수하며 없는 요리 실력으로 근근히 지내다가 매번 해먹는 똑같은 요리가 지겨워 시켜먹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하면 항상 똑같은 요리라 질리고 시켜먹는 것도 거북스러워지던 차에 만나게 된 [나만의 홈스토랑이 빛나는 순간]은 이런 나의 고민을 덜어준다.

 

식재료는 익숙한데 완성품은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고, 정말 근사하게 나에게 대접하는 집밥이 완성되는 마법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재료에서 이렇게 응용을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다.

처음에는 조금 익숙한 재료들로 따라해 보고 그 뒤에는 점차 처음 요리해보는 재료들도 하나씩 추가해서 음식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릇에도 관심이 생기고 건강하고 맛있지만 근사한 홈스토랑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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