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누빔 핸드백 몇 개를 만지작거리다가, 따져보면 가방이 누빔인 게 대체 무슨 소용인가 싶어 실소했다.
가방 안의 소지품들이 "우리 주인님은 사려 깊은 분이야"
하며 칭송할 것도 아니고 말이다. - P111

"행복에 강박을 가지지 마. 그건 일시적인 상태일 뿐이랬어. 다들 그 일시적인 상태를 또 가져보려고 아등바등하는걸 거야." - P1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