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H#31 : Summer of the Sea Serpent잭과 애니의 이번 모험은 멀린이 부탁한 3번째 미션으로 빛의 검을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빛의 검을 찾으러 가는 와중에 반마반어의 모습을 한 괴물을 탄 물의 기사도 만났고, 어마무시하게 큰 거미여왕도 만났고, 바닷속에서는 물개의 모습을 하고 땅위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한 셀키를 만나서 폭풍의 바닷속 모래언덕에 꽂혀 있는 빛의 검을 찾았는데, 기쁨도 잠시... 이상하게 생긴 녹색 언덕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바다뱀 괴물이었습니다. 바다뱀은 이글이글 거리는 노란 눈과 포크처럼 앞이 갈라진 보라색 혓바닥과 무시무시한 송곳니를 들어내면서 잭과 애니에게 빛의 검을 순순히 가져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가져가려면 고대적부터 내려오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틀린 대답만 대다가 멀린의 라임을 생각해내서 위기를 극복한 잭과 애니는 멀린에게서 빛의 검과 바다뱀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1부에서 잠시 나왔던 바다뱀이 다시 등장한 것도 신기하고, 멀린이 남매를 도우는 방식이 매번 달라져서 재미을 더하네요. 그리고 잭과 애니도 확실히 1부 때 보다는 한층 성숙하고 재치있게 행동하네요. 어려운 단어의 개수가 늘어났고 하루하루 읽는 분량도 많아졌지만 박진감 넘치는 (제 수준은 역시 초등학생 수준인듯 ㅎㅎㅎ) 스토리 전개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A to Z mysteries #P딩크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그린론에 팬더가 있는 동물원이 생겨서 루쓰로즈의 남동생, 네이트를 데리고 아이들은 동물원에 가서 팬더 입양 기념식 같은 것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미 팬더가 난동을 부려서 관광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팔론 경관님과 삼총사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기념식에 참석한 3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육사, 아이린과 동물신문 편집장, 탐과 동물원을 시에 기부한 프란시스 할머니의 손자, 플립이 용의자 리스트에 올랐는데, 딩크는 이 중 누가 범인일지 많이 헷갈립니다. 결국 한명씩 만나서 의구심을 밝히던 도중에 아이들은 피트니스 센터의 석탄저장소에 갇혔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매번 헛다리만(?) 짚던 조쉬가 크게 한 건 하네요. ;) 그리고 보면, 딩크, 루쓰로즈, 조쉬 - 세명 모두 비범한 아이들임에 틀림없습니다. ㅎㅎㅎ
어느날 사자 한 마리가 도서관에 들어왔습니다. 규칙에 관해서는 까다로운 미스 메리웨더와 일하는 미스터 맥비는 사자 한 마리가 들어왔다고 보고 하지만, 미스 메리웨더는 규칙 위반한 것이 없으면 내버려 두라고 했습니다. 사자는 도서관에 있고 싶어서 규칙을 잘 지키고 어느 순간에는심지어 미스 메리웨더가 시키지 않아도 찾아서 일을 하는 등 “도서관의 명물”이 되어 아이들과도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미스 메리웨더가 높은 선반에 있는 책을 꺼내려다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팔이 부러지는 사건을 겪으면서 미스터 맥비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깨닫고 미스터 맥비에게 으르렁거리다가 규칙위반을 하게 되어 도서관을 스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미스 메리웨더와 도서관에 있는 사람들은 사자를 그리워하게 되고, 미스터 맥비는 결국 도서관 건물 뒤에서 도서관을 그리워하는 사자를 발견하고 다시 데리고 오게 됩니다. 이로써 사람들은 가끔은 규칙이라는 것도 깨질수 있는 좋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이쁜 그림의 동화책인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 세계에서도 적용가능할 만한 교훈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원칙”은 지켜져야 하지만, 그보다도 더욱 더 중요한 것을 “사랑”이 아닐까요? 동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기 전과 후의 율법 vs. 복음 / 바리새인 vs. 예수님을 오버랩되어 떠올리게 했던 책이었습니다.
주디는 행운을 가지고 온다는 럭키페니를 가진 순간부터 행운의 연속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을 신기해하며 그것이 럭키페니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화장실 변기에 럭키페니를 빠뜨렸다가 맨손으로 다시 건지면서 더 이상 럭키페니는 행운의 부적이 아니라 액운장식물이라고 생각하고 스팅크의 베개밑으로 넣어뒀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스팅크의 일련의 행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다시 되찾고 나서 제시카가 스펠링비 대회에 참여할 동안 주디네 가족도 워싱턴 여행을 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제시카의 철자 공부를 도와주다가 그만 사고를 치고 맙니다. 하지만... 몸에 지니고 있던 행운의 부적 - 럭키페니의 덕분이었을까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었습니다. 역시! 행운도 불행도 어떤 부적이나 상징물에서 오는 게 아닌 것을 우리의 주디도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