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바라본 시작#장연호 지음#이곳출판사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얻게 된 이야기주인공이자 지은이 장연호.전교 반성문 1등에서 문과 1등!!고3 마지막 기말고사를 딱 하루 앞두고 고등학생에서 암환자가 된다.마음속 법정에서 스스로를 재판하며 바닥에서 놀던 성적을 문과 1등까지 올렸다.그렇게 열심히 스스로를 다독이며 공부에 열중하던 연호는 스스로의 몸 어딘가 이상함을 느끼고 설마...하면서 눈을 떴는데 응급실..기말시험을 하루앞둔 일요일. 연호는 끝없이 절망한다.이제 수험생 연호가 수험 생활보다 더 어려운 투병생활이 시작된다.그런 생활속에서 스스로 불행의 이유보다 감사의 이유를 찾는다p 116환난 속에서 슬픔은 당연하다.인간이기에 느끼는 당연한 감정을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슬픔을 숨기는 건 자신을 병들게 할 뿐이다.사람이 언제나 강할 수는 없다.눈물 흘리는 내모습을 안아주자내 감정을 존중해 주자.혼자 극복하기 힘들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서 울어버리자.마지막 한 방울의 눈물까지 흘려버리자.그렇게 모두 비워버리고 다시 일어나자.진짜 강한 사람이란, 강철 같은 사람이 아니라 오뚝이 같은 사람이다연호는 극복했다! 이겨냈다 다행이 동생의 조혈모세포 100%일치!동생에게 큰 짐을 떠넘긴것 같은 미안함은 어쩔수없지만 동생은! 당연히! 가족이니까! 그 한마디에 나또한 가슴이 울컥.!현재 연호는 김제의 한 유치원에 금요일마다 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고 한다.이제 20대 청년 연호씨.!당신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출판사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