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육아 백과 - 월령과 질병에 따른 홈케어 요령
이준희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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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묘 집사 알리올리 입니다.

제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를 통해 지금 소개해 드릴 책인

‘고양이 육아 백과’ 라는 책의 서평단이 되었어요.

그래서 출판사로부터 해당 책을 제공 받아서 읽어본 후, 서평을 작성합니다.

[서평단리뷰] 월경과 질병에 따른 홈케어 요령

<고양이 육아 백과>

By. 알리올리

우선 저와 고양이들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얘기드리자면

저희 고양이들은 저와 함께한 지 1년이 조금 넘었고요,

고양이들의 나이는 2019년생 1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아직은 초보티를 다 벗지 못한 부족한 집사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어요.

고양이에 관한 정보는 이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서평하게 해주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같은 집사님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전문 수의사님들이나 베테랑 집사님들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 또는 블로그 등등.

온라인 상에서는 아주 쉽게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초보 집사들에겐 이 수많은 정보가 나에게, 내 고양이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필요하지 않은 정보인 건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양이 육아 백과’는 초보 집사님들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고양이를 입양하시려는 예비집사님, 고양이와 오랜 기간 함께하고 계신 노묘집사님까지

여러 유형의 집사님들이 도움받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고양이 육아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1. 고양이 알기

Part 2. 고양이 육아법

Part 3. 고양이 질병

이렇게 큰 제목만 봐도 모든 집사님들께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라는 게 느껴지질 거예요.

Part 1을 통해 예비집사님들이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실 수 있으실 거고,

Part 2, 3을 통해 고양이와 함께 하고 계신 현재집사님들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 파트의 내용들을 읽으면서 고양이 육아 방법에 대해 확신을 얻으실 수도 있고, 반성하실 수도 있고, 새로 알게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집필하신 분은 현재 부산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계신 이준희 수의사님입니다.

이준희 수의사님은 미국 수의사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미국 수의사 면허 취득 과정인 ECFV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Veterinary Graduates)의 Step 3까지 합격 후 고향에서 동물병원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준희 수의사님 본인도 집사이기도 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다른 집사님들께 알려드릴 싶은 것이 많으셔서 ‘고양이 육아 백과’를 집필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고양이 육아 백과’ 내 각 파트별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Part 1. 고양이 알기

입양 전 준비 / 입양하기 / 육아법 익히기 / 특수 상황 대처법 의 내용이 담겨 있어요.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알아 두고 공부해 두면 좋을 내용들이기 때문에

예비집사님이라면 특히 이 부분을 한글자도 허투루 읽지 않고 꼼꼼히 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많은 집사님들이 어려워하시는 사료에 관한 내용이라던가 고양이의 행동 신호에 대한 설명,

고양이의 가출이나 발정 등의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등등

고양이 육아에 있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이 나와있으니 꼭 정독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Part 2. 고양이 육아법

이 파트에서는 고양이의 연령별로 성장 특징과 밥 주는 방법, 생활 환경과 건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현재 고양이와 함께 지내시는 집사님이라면 내 고양이의 연령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후 연령에 해당하는 내용도 미리 읽어서 나중에 또 고양이를 어떻게 케어해야할 지 알아 두고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어요.



Part 3. 고양이 질병

동물병원 사용법 / 질병 대처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현재 고양이와 함께 지내시는 집사님들께 꼭 필요하고 도움될 만한 파트인데요.

아마 집사님들께 제일 중요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아무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병원 가서 물어보고 해도 어려운 부분들이 있잖아요.

이 파트에서는 검사, 건강 검진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약(항생제, 소염제)과 처방식, 보조제, 영양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양이의 여러 질병들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읽으면 고양이의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 관리에 더 신경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응급상황, 일상질환, 특수상황, 사망 시 홈케어 요령까지 나와 있어서 어떤 상황이든 미리 대비하고 대처할 수있을 거예요.

‘고양이 육아 백과’는 이렇게 고양이 육아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는 책이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 하는 집이라면 꼭 이 책을 구비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궁금하거나 위급한 상황 시 이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 보면 웬만한 내용은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내용이 전문적이고, 정말 꼼꼼하게 담겨 있어요.



게다가 반려묘의 검진과 건강 상태를 미리 준비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이렇게 연령별 건강검진표와 검진 전 이상 징후 체크리스트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이 외에도 세심하게 다양한 고양이 케어 꿀팁과 요령 등이 많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고양이와 함께 할 예비집사님부터 고양이와 오랫동안 지내온 노묘집사님까지

세상에 모든 집사님의 가이드라인으로 이 책, ‘고양이 육아 백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저희집 고양이들이 저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 책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고양이 육아 백과’를 서평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테이스트북스 출판사 관계자님과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관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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