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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인생그림책 33
이수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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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막 안쓰럽고, 만나는 고객들이 짠한데 동물들이라 그런가 더 사랑스럽기도 하네요. 말그대로 공감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이면서, 매력적인 그림 덕분에 읽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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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경찰 Mooncop
톰 골드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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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cop 이거 어감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림 참 잘 그리는 작가예요. 

간결한데도 많이 느껴지네요.

이야기는 따뜻하고 소소한 위트가 있어요.

바쁘게 사느라 잃어버린 <고요함>이라는 감성을

상기시켜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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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땅, 꿈의 나라
로버트 헌터.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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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스티븐슨의 <지킬 앤 하이드> 소설을 읽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1800년대의 상상력이라니..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다 생각 했어요. 그러니까 고전이겠죠.

이 책의 앞부분에 스티븐슨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어요.

그전엔 그냥 상상력이 대단한 작가쯤으로 생각했거든요.


<어린이>라는 개념이 과거에 없었다고 해요.

중세시대엔 어린이가 그냥 <작은 어른>이었고, 어린이를 위한 교본에 창녀 고르는 법이 나와있었대요.

어린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고서, 아이는 보호받아야할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어요.


내용은 클래시컬하고 모범적이예요.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낯선 색깔일까 싶기도 한데요.

이건 꽤나 창의성을 자극하는 컬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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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거인 이야기 - 어른들을 위한 벨기에의 동화
안 에르보 지음, 맹슬기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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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채화를 좋아해요.

솔직하고 즉흥적이고, 일필휘지의 맛을 잘 드러내죠.

이렇게 잘 그린 수채화는 정말 접하기 어려워요.


숲의 공기를 그릴수 있나요? 소리와 냄새를 그릴 수 있나요?

이 책은 글과 그림 모두, 그것들에 포인트를 뒀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아주 시적입니다.. 두번은 읽어야 이해되기 시작해요.

전 성격이 급해서 처음에 조금 짜증..나다가

두번째 읽을 때엔 이 책을 사랑하게 됩니다. (조울증 아니예요.)


얼마전 여행지에서 108개의 팻말이 붙은

meditation center에 간 적이 있어요.

팻말의 경구들이 너무 상투적이어서, 감흥이 없었어요.

명상에 쓰일 말들은 새로워야하지 않을까요?


거대한 활유로서 숲의 풍경에 생명을 불어넣고,

약간의 명상을 선물해주는 책입니다.

그 "특별함"이라는 가치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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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유령 - 어른들을 위한 영국의 동화
로버트 헌터 지음, 맹슬기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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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세계가 궁금해지는, 독특한 매력의 책입니다. 색감이 뭐랄까 달콤한 과자 먹는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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