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의 땅, 꿈의 나라
로버트 헌터.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학생 때 스티븐슨의 <지킬 앤 하이드> 소설을 읽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1800년대의 상상력이라니..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다 생각 했어요. 그러니까 고전이겠죠.

이 책의 앞부분에 스티븐슨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어요.

그전엔 그냥 상상력이 대단한 작가쯤으로 생각했거든요.


<어린이>라는 개념이 과거에 없었다고 해요.

중세시대엔 어린이가 그냥 <작은 어른>이었고, 어린이를 위한 교본에 창녀 고르는 법이 나와있었대요.

어린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고서, 아이는 보호받아야할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어요.


내용은 클래시컬하고 모범적이예요.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낯선 색깔일까 싶기도 한데요.

이건 꽤나 창의성을 자극하는 컬러라고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