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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GL] 사장님의 비서로 잠복근무 (총3권/완결)
훙넹넹 / 대시우드 / 2022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슬픈 운명이었지만 지연-서희 둘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첫 시작이 자발적이긴 했지만 성상납이라 조금은 맘에 걸리지만, 그걸 계기로 사랑에 빠지는 게 운명적이었고 괴로웠던 지연이의 삶에 한줄기 빛이 된 거라 애절하고 좋았다. 그리고 작가님의 스핀오프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를 먼저 읽었었기에 둘의 환생이랄지 다른세계의 모습일지가 행복할 걸 알아서 조금은 맘이 덜 아팠고 다 보고 다시 봤는데 아예 새로운 작품을 읽는 느낌이어서 신기했고 이번의 이 두 작품이 정말 좋았다. 이젠 확실한 GL공장장이신 작가님의 건필을 열렬히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