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둘 모두 짙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형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며 상처를 극복해 내는 모습이 참 예쁘다. 달달한 캠퍼스 로맨스지만 무거운 주제를 같이 다뤄서 쌉싸름함도 같이주는 초콜릿 같은 잔잔한 이야기.